[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인 씨에스아이엠㈜, 충남도와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씨에스아이엠㈜ 류현정 대표이사를 비롯해 8개 시·군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예산예당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씨에스아이엠㈜는 지난 2018년 예산군에서 첫발을 뗀 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와 디스플레이 재료, 화장품 원료, 의약품 중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2020년도 61억 원 2021년도 100억 원, 2022년도에는 205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전입 근로자에 대한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입 신고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관내 공장 등록한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하는 자이며, 과거 3년간 군에 주민등록 등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지원 규모는 청년 전입 근로자 40명, 가족 동반 전입 10가구로 대상 요건 충족 시 청년 전입 근로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 시 가구당(본인 포함 2인 이상) 월 30만
[박길수 기자] 예산군 응봉면은 농촌 고령화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운데 면내에서 다섯째 아기가 태어나 주민의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응봉면에 거주하는 장성희(52)·강미선(44) 부부는 지난 2002년 첫째를 출산하고 넷째를 낳은지 17년 만인 올해 6월 9일, 막내인 다섯째를 출산하면서 2남 3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는 설명이다.기쁜 소식을 접한 이재영 응봉면장은 직원과 함께 지난 7일 장성희 씨 가정을 방문해 고령화·저출산 시대의 응봉면의 경사를 함께 축하하고 아기 내의와 기저귀 등 축하 선물을 전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규모는 출연금 10억 3000만 원의 12배에 해당하는 123억 6000만 원을 1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할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7년 이내다.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37.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2023년 상반기 예산군 출생아 수는 147명으로 2022년 동기간 출생아수 107명보다 40명, 3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6월 행안부 통계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충남 전체 시군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수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군은 최근 내포신도시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인구 유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산 및 청년정책 등이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군은 ▲결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4월 개교한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인 꿈빛학교 통학로로 사용되는 삽교읍 상하∼상하간 농어촌도로(삽교101호)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총 5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추진했으며, 농어촌도로 길이 652m, 폭 8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군은 그동안 협소했던 도로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차량 교행 및 보행자 안전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꿈빛학교 학생의 통학 어려움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랜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3년 2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후 분기별 신청을 통해 서류를 심사하고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만 9270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한다.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예산=박길수 기자] 충남 예산군은 10일 군청사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군은 유니세프가 전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인증을 받아 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제막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예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현판을 내걸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비차별 원칙 ▲아동 최선 이익의 원칙 ▲생존
[예산=최종암 기자] 충남 예산군 신 삽교역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앞두고 관과 민의 논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생존권을 주장하며 환지개발 방식을 주장하는 주민과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수용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예산군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급기야 신삽교역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장중현)는 6일 예산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역세권 땅에 대한 강제수용을 반대하고 나섰다.2026년 개통을 앞두고 추진하는 신 삽교역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도 화성에서 충남 홍성 간 고속전철 90.1km 구간 내 신 삽교
[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청사 1층 전시관에서 예술잇(it)다(多)가 기획 및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 후원에 힘입어 제3회 ‘2023 예산10경으로의 초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예산의 작가 5인(이문희, 인석헌, 임혜숙, 유회선, 유혜란)이 예산 10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표현한 특색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예술잇(it)다(多)는 2021년 11월에 출범, 현재 충남 예산에서 각자의 예술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 예술 단체이다.회화, 공예, 사진, 캘리그라피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로 다양한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1단계 비상체계를 운영하면서 본부장인 예산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 가동했다.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최재구 군수가 직접 협업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CCTV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 재난 상황을 파악했으며, 현장에 자율방재단을 출동시키는 등 신속하게 진행됐다.이번 호우는 평균 52.92㎜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대흥면에는 101㎜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및 방재시설 시험가동,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여름철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어린이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예산군 산성리와 발연리 2곳으로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매시간 40분 운영 후 20분의 휴식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유지관리로 휴무하고 우천 시에도 운영되지 않는다.군은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지난달까지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염소투입기 교체 등 물놀이장 정비와 소독을 마쳤으며, 주변 청소 등 개장을
[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옛 구만포구 유적지에 유래비를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구만포구 유래비 건립은 마을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군에서도 역사문화유산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유적지에 안내판을 세울 계획이다.구만포는 삽교천과 한내천이 만나는 곳에 있던 포구로 내포지역의 중요한 물류유통에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1868년 독일계 유대인 상인이었던 오페르트가 문호개방을 요구하면서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기 위해 상륙했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만포는 1970년대까지 곡식을 실어내가고 해산물을 싣고 오는 배들이 북적였는데
[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관내 염소고기 취급업소 등에 대한 부정·불량 축산물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고 5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 식육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표시사항 미표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의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은 오는 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보부상촌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여름축제 ‘보캉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여름축제에서는 매주 토‧일‧공휴일 9회에 걸쳐 ‘물의 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오후 2시에는 저잣거리에서 신나는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방문객와 함께 즐기는 물풍선 던지기, 물총 싸움이 진행된다.또 체험공방 거리에는 미니수영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토‧일‧공휴일 오후 4시에는 버블쇼도 진행한다.아울러 내포보부상촌과 예산보부상박물관에서 즐길
[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년 전통시장 맞춤형 관광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대표 전통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시장 해외관광객 유치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군은 앞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맞춤형 관광컨설팅’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내시스템 구축 등 해외 관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할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내역으로는 ▲예산상설시장 주차장건립사업 4억 원 ▲예당호 어린이모험시설 설치 5억 원 ▲청년문화복지플랫폼 조성사업 5억 원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신축 5억 원 ▲예산군 공공하수처리장탈수기동내진보강 8억 원 등 27억 원이다.이번 특별교부세 교부사업 중 눈에 띄는 사업은 백종원 대표가 컨설팅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예산상설시장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있으며, 예산상설시장은 2023년 1월 개장 후 80만 명이 방
[내포=최종암 기자] 예산 예당호가 환경부 주관 생태수로 조성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5억원을 확보했다.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예당호 일원에는 내년까지 3만 3000㎡ 규모의 생태수로, 생태숲, 생태체험장, 정화습지 등 생태계 서비스 제공 시설이 만들어 진다.특히 생태수로는 친환경적 자연기반해법(NBS) 수처리 모듈을 적용키로 했다.도는 사업 완공 후 예당호로 유입되던 하수미처리구역 방류수와 비점오염 유입수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태체험장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충남도
[예산=박길수 기자] 예산군은 환경부 주관 ‘생태수로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5억 원을 투입해 대흥면 동서리 일원에 생태수로, 생태숲, 생태쉼터, 생태체험장, 정화습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사업은 예당호로 유입되는 하수처리 방류수, 비점오염 유입수, 예당호에 정체된 호소수의 수질개선과 예당호 방문객 대상 생태교육 및 친수공간의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내년까지 환경부에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며, 예산군에서는 시설물 준공 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이 일본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결의문 채택을 무산시킨 충남도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29일 환경연합에 따르면 앞서 27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저지 및 국민안전가 해양생태계 보호대책 촉구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의원 전원이 채택을 반대했다.이에 환경연합은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회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이들은 널리 알려진 원전 오염수의 폐해를 조목조목 지적한 뒤 어업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