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조사 결과,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에 6.4%p 앞서
진보당 유석상 3.7%, 개혁신당 조동운 2.6%, 자유통일당 이지훈 2.2% 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이틀간 대전 서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44.6%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38.2%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6.4%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이틀간 대전 서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44.6%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38.2%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6.4%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제공.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선 도전에 나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다자 가상대결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이틀간 대전 서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44.6%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38.2%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6.4%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 유석상’ 후보는 3.7%,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2.6%,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는 2.2%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서구을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1.5%p 격차(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5% 대 국민의힘 40.0%)로  팽팽했다.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박범계 후보가 앞섰다. 30대는 초박빙이고, 18~29세와 40·50대는 박 후보가, 60대 이상은 양홍규 후보가 앞서거나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9.2%p 격차로 박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1%p 격차로 양 후보가 압도적이다. 

무당층은 '박범계 26.9% 대 양홍규 0.0%'로, 26.9%p 격차로 박 후보가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가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는 ‘박범계 44.6% 대 양홍규 36.4%’로, 8.2%p 격차로 박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적극 투표층도 ‘박범계 45.8% 대 양홍규 40.0%’로, 5.8%p 격차로 박 후보가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RDD 활용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7.4%.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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