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맞춤형 복지분야 공약발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디트뉴스24=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디트뉴스24=최종암 기자.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맞춤공약(복지분야; 행복한 동행 편)을 발표했다. 이번 복지분야를 마지막으로 공식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

정 후보는 지난주 「풍요로운 당진 편」의 경제·문화관광·농어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고, 11일에는 「살기 좋은 당진 편」의 기반시설·정주환경·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정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나라 ▲여성들도 결혼과 출산으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사회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장애인들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쳐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발표한 공약은 청년 관련 공약 13건, 여성관련 12건, 어르신·장애인등 관련 18건이다.

청년 관련 공약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센터 건립 ▲청년공동체 활성화 ▲도시간 연계 청춘남녀 커플 매칭 사업 ▲신축 아파트 구내식당 운영 의무화 등이 주목을 받는다.

여성관련 공약으로는 ▲부부 동시 1개월 출산 유급휴가 제도화 0~2세 영아관리사 파견 ▲육아휴직 급여 210만 원 인상 ▲경력 단절 여성 지역사회 적응과 재취업을 위한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 구축 ▲다자녀 부모의 정년 3~5년 연장, 공직 채용시 특별 전형과 승진·전보·인사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 등이 제시됐다.

노인·장애인 관련 공약으로는 ▲노인회관 이전 건립 ▲선진화된 첨단 종합 장례문화 공원 조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공공 실버타운 건립 ▲지체 장애인 회관 신축 등을 가시화 했다.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근거 당진시민의 전기요금을 50% 감면토록 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오성환 시장, 김태흠 도지사와 손발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 공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분야=청년 커뮤니티 센터 건립, 청년공동체 활성화/청년 내 집 마련 1·2·3의 가입대상 및 지원요건 확대/신축 아파트 구내식당 운영 의무화, 기존 아파트는 권장/청년기본법 개정, 청년 기준 상향(35세→39세)/「청년 자립지원법」제정 및 자립 준비 청년박람회 개최/취업 심리 지원 등을 위한 ‘청년 자립 지원 플랫폼’구축/청년·신혼·출산 가구 주택 공급 확대/청년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과 주거지원 대상 확대/건강가정 형성을 위한 결혼 비용 부담 경감/청년 취업·재취업 프로그램 활성화/청년 창업 지원센터 대상 확대 및 지원 확대/은둔·1인가구 청년 실태조사,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청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여성분야=출산, 산후조리, 양육, 돌봄까지 국가책임 강화/부부 동시 1개월 출산 유급휴가, 육아휴직 급여 150만→210만/자녀 돌봄 유급휴가·육아 동료수당 신설, 대체인력 지원/늘봄학교 전면 시행, 산업단지 공공형 교육·돌봄 시설 설치/경력 단절 여성 사회적응 및 교육, 재취업 지원/여성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창업 지원 교육 확대/고려인 및 동포 정주 환경 지원책 마련/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0~2세) 등 돌봄·건강관리 국가 지원/여성·학생이 안전한 환경 조성/가로등 확충, 자율방범대 지원강화/여성 보호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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