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지원서 면접심사 6명으로...최종심사 '주목'
김혜옥 경영기획본부장 빈자리 최종 합격자도 발표...금주 공개

박연문화관 전경.
박연문화관 전경.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새 대표 선임건이 서류심사를 거쳐 6명으로 축약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앞서 본지가 보도한대로 16명이 지원했고 면접 심사에 최종 6명으로 추려졌다. 

이들은 오는 31일 최종 발표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추천,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면접방법은 직무수행계획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 응답 등 1명 당 총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5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경영기획본부장의 최종 합격자도 발표됐다.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해 9월 김혜옥 본부장의 급작스런 퇴사로 인해 관광사업실장의 겸직으로 운영되어 왔다. 

재단은 29일 이달 초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경영기획본부장에 총 26명이 지원,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재단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 경영지원팀 관계자는 <디트뉴스24>와 통화에서 "합격자의 정보는 임용후보등록을 한 뒤, 정확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주중에는 공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의 임기는 2월 6일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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