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등급 상승...다양한 청렴 활동이 등급 확대로 결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이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해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직원 및 사업 관련자 대상 설문조사) ▲청렴 노력도(기관의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해 1~5등급까지 평가했다. 

한수정은 지난해 ‘청렴혁신의 해’ 선언과 함께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권익위 주관 청렴컨설팅 참여를 통해 반부패 활동을 펼친 결실을 맺었다.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한수정 청렴의 날’ 선정에 이어 이사장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청렴혁신 활동' 전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청렴소통의 날’을 통한 부서별 맞춤형 청렴 과제 실천, 상향식 소통기구인 해피앤클린(Happy&Clean) 추진단 구성으로 조직문화 개선과제 30개 발굴 등도 주효했다. 

지난해 말 청렴연수원의 ‘2023년 청렴교육과정 협업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권익위로부터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한 것은 대내‧외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청렴혁신을 통해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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