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지역인적자원개발위,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시상식 개최
나우코스, 근로자 처우 개선 및 복지제도 개선...비티진, 일자리 창출 실적 향상
테크노파크 조은지 연구원, 74명 일자리 창출...시설공단 김계룡 주임, 65세 이상 고용 뒷받침

세종시 기업인의 날 및 송년의 밤 모습.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나우코스(대표 노향선, 좌측)와 (주)비티진(대표 허율, 우측). 
세종시 기업인의 날 및 송년의 밤 모습.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나우코스(대표 노향선, 좌측)와 (주)비티진(대표 허율, 우측).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주)나우코스와 (주)비티진이 2023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 일자리 분야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유공자를 포상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고, '제6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주)나우코스와 (주)비티진은 유공기업, (재)세종테크노파크 조은지 연구원과 세종시설관리공단 김계룡 주임은 유공자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 평가 기준은 고용 증가 수치와 공공성, 복지성, 일생활 균형 등에, 유공자 평가는 일자리창출 실적과 취약계층 취업지원 노력 등에 뒀다.  

㈜나우코스는 근로자 처우개선 및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주)비티진은 일자리 창출 실적을 전년 대비 27.5% 끌어올린 점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 기업은 세종시장 표창과 함께 현판을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계룡 주임, 최민호 시장, 조은지 연구원.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계룡 주임, 최민호 시장, 조은지 연구원. 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조은지 연구원은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74명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 김계룡 주임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를 통해 65세 이상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한 과정을 각각 인정받아 시장 표창과 상패를 품에 안았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지역 일자리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성과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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