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해단식…우수 참여자 시상·명랑운동회로 활동 마무리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모습. 시 제공.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모습. 시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3~7세 자녀를 둔 세종시 초보 아빠들이 2023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약해왔고, 그동안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육아 실천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6일 나성동행정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5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아빠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상(1명)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상장(2명)이 수여됐고, 소감 발표와 제5기 활동 영상 시청,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로 이어졌다.

그동안 주요 움직임은 행복둥우리 가족캠핑, 전통문화놀이 체험, 온가족 템플스테이, 아빠와 함께 생존수영, 치즈마을 낙농체험, 기차는 행복을 싣고 등으로 요약된다. 

시는 이번 제5기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생 여성가족과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앞장서 준 아빠단원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1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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