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먹거리 지수 농림부 장관상
충남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도 선정

청양군(청양군수 김돈곤)이 지난 6일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청양군수 김돈곤)이 지난 6일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양군 제공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먹거리와 규제혁신, 관광두레 부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청양군은 지난 6일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 

군은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역내 우선 소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푸드플랜 정책은 참여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안심 농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며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관계시장을 넓히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양군은 이달 초 열린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기업 애로와 주민 불편 해소 사례로 매년 대회에 나가고 있는 군은 올해 3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그 중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건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등록 사무의 처리에 관한 위임사항)에 군을 추가해 개정할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6일 ‘2023년 대전·세종 관광기업&대전·충남 관광두레 성과공유회 및 이음 데이’에서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은 지난 6일 ‘2023년 대전·세종 관광기업&대전·충남 관광두레 성과공유회 및 이음 데이’에서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청양군 제공

이러한 희소식에 이에 청양군은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도 선정됐다. 

지난 6일 ‘2023년 대전·세종 관광기업&대전·충남 관광두레 성과공유회 및 이음 데이’에서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양 관광두레는 올해 미식을 주제로 한 발효 투어, 비건 투어, 비건 축제(페스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일 청양 관광두레 관계자들이 받은 상은 ▲관광두레 으뜸 PD상(박영혜 PD) ▲관광두레 으뜸 주민사업체상(이플아토) ▲관광두레 지자체 공로상(명은정 관광정책팀장, 조재희 주무관) 등이다.

청양 관광두레는 지난달 17일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 이음 두레’에서도 2023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 장려상, 한국관광공사장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국내 관광두레 사업 선도 지역으로 인정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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