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공단 사무실서 열려...소통 강화로 제도 발전 도모, 빈대 대응법도 공유

지난 23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장기 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 공단 제공. 
지난 23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장기 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 공단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2023년 하반기 장기 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고, 새로 취임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세종협회 유권식 협회장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백상호 충남지부장 등 지역 12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3년 장기요양 주요 추진사업과 24년 제도변경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역본부 중점사업에 대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전국적 확산세인 빈대 확인‧예방을 위한 정보집과 체크 리스트를 제공해 효과적인 초기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

정일만 본부장은 “신(新) 노년층의 본격 진입으로 사회적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장기 요양 서비스 확충과 품질관리에 공단과 장기 요양기관의 상생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캠페인‧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돌봄에도 돌봄이 필요해’, ‘마음안심버스’, ‘마음 토닥’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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