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친환경 미래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 등 청사진 제시
기업 위한 세제감면, 인센티브 등 약속

이용록 홍성군수가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보내 국가산업단지 내 유치와 투자를 요청했다. 자료사진. 
이용록 홍성군수가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보내 국가산업단지 내 유치와 투자를 요청했다. 자료사진.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군정 사상 최초로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내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 군수는 8일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에 국가산단 입주와 투자를 권고하는 서한문과 안내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 따르면 이 군수는 “미래 투자 이익과 성공을 위한 신사업 투자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성과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그는“기업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미래를 함께 선도할 기업들의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어필했다.

홍성군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자료사진. 
홍성군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자료사진. 

서한문에는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세제감면, 홍성군 이전 법인 지원방안, 기타 중소기업 지원인센티브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유치기업 지원시책과 충청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혁신도시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와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수반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의 특장점 등 홍성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가 소개됐다.

한편,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면적 약 235만㎡)는 26년 착공 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계획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