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세종·대전·충남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한마음 한 뜻 모아
자선 기금,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7지역, 회장 오윤재)이 지난 21일 장학기금마련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마음껏 미래를 설계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데 취지로 마련했고, 세종·대전·충남지역 로타리클럽들이 한마음을 모았다. 

자선 기금은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적재적소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끼 많은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희망의 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윤재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세종시는 신도시이지만 도처에 어렵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소년들도 많다. 세자녀를 둔 부모가 많은 우리 클럽 회원들이 하나같이 아동·청소년 사업은 적극 동의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 우승은 박유신 로타리안에게 돌아갔다.

그는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더불어 봉사도 할 수 있어서 기뻤는데, 우승까지 하게돼 일석삼조로 행복하다" "봉사는 이렇게 참여와 기부를 통해 우리의 삶에 보람을 두배, 세배로 준다. 앞으로도 봉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어디든 찾아가도록 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하고 싶은 예비 로타리안은 클럽 부회장(☎ 010-7527-8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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