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크 견제구 78-3편] 최 시장 취임 2년 차...국면 전환 절실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7년 동시 완공 물거품
2028년도 기약하기 어려운 흐름...행정수도 개헌도 구호로만 남아
시사토크 견제구 78-3편 '갈 길 먼 행정수도'.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행정수도'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등장한 이후 21년이 지난 뒤에도 미완의 숙제로 남겨져 있다.
40여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 일부 공기업만 자리잡으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
그 사이 화룡점점으로 통하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차일피일 뒤로 미뤄지고 있다. 2027년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고 현재로선 2028년도 기약하기 힘든 조건에 놓여 있다.
행정수도 개헌은 구호로만 남아 희망고문이 된 지 오래다.
최민호 시장 취임 2년 차를 맞아 다시 한번 '행정수도 의제'를 다루게 된 배경이다.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
이번 78-3편은 최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교통 정책(1편)과 경제 성과 및 과제(2편)'에 이어 '행정수도로 가는 길목의 현안'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패널로는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김후순 기자 사회로 디트NEWS24 이희택 기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