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9시 37명 생활권으로 입소 추진...2박 3일간 편안한 생활 최대한 도울 예정

한국영상대 전경.
한국영상대 전경.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숙박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가 한국영상대의 지원으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영상대는 8일부터 10일가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대원 37명을 학교 기숙사(생활관)에 머물 수 있도록 결정했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수용된 가운데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대원들은 이날 밤 9시경 입소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정부 및 세종시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대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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