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금강 문화관 2층 세종보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 선보여

금강 문화관 2층 세종보 갤러리 모습。 
금강 문화관 2층 세종보 갤러리 모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을 담은 그림(畫) : 세·담·화 전시회'가 오는 6일까지 금강 문화관 2층 세종보 갤러리에서 3번째 전시회를 연다 

지난 4월 조치원역 일대 거리와 5월 세종시청 로비 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시 어반스케치 동호회 소·감·동행(대표 김미자)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시민 작가(회원) 20여 명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으면, 김경숙·김미자·김원·안현정·여정숙·유영자·유현진·이남숙·주연우·지민정·진상호·최은진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비알티 정류장과 카페, 데크길, 문화공간, 학교, 음식점 등 세종시 일상생활 공간이나 명소, 상점 등을 소재로 삼았다. 

한편, 어반스케치(Urban Sketch : 팬수채화)는 최근 전 세계적 유행을 타고 있는 신조어이자 구호로, 도심·지방의 지역적 구분을 떠나 일상의 풍경 드로잉으로 그 현장과 감정을 표현하는 회화 활동이다.

소·감·동행은 시민 작가 시선에서 재발견된 도시의 익숙하고 일상적 모습들을 예쁜 구도로 화폭에 담아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 
전시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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