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등에 이어 1일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상에 희망을' 슬로건 실현 취지...초록우산 통해 라면 350박스도 기부

오윤재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장(좌)과 전미경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윤재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장(좌)과 전미경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7지역)이 1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4번째 동행에 나섰다.

이날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미래 세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희망을 갖고 차별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아동센터 연합회는 지역 읍면동 13개 센터를 두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 347명을 위한 아동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의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오윤재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세종시는 아동 친화 도시이나 많은 아이들이 겉보기와 달리 보이지 않은 차별에 놓이기도 한다"며 "이런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 아동센터들과 지속 연대를 통해 어려운 아동 발굴을 통한 초아의 봉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홍지복 부회장은 "앞으로 세종지역 내 8개 로타리클럽과 동행하며, '세상에 희망을' 이란 국제 슬로건 실현에 적극 협력하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세종시가 사계절에 걸쳐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모든 클럽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에 이어 이날까지 업무협약을 두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은 이날 초록우산 세종본부를 통해 연합회 예하 13개 센터 아이들을 위한 라면 350박스 후원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하고 싶은 예비 로타리안은 클럽 부회장(☎ 010-7527-8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평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대평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대평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대평동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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