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평동 복컴서 총회 및 회장·임원 취임식 개최
협력 단체 회원 포함 200여 명 참석...앞으로 보다 폭넓은 봉사 예고
오윤재 초대 회장 "각자의 직업 봉사로 희망의 전도사 역할" 다짐

오윤재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천희종) 세종중앙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윤재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천희종) 세종중앙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천희종) 세종중앙로타리클럽(초대 회장 오윤재)이 지난 21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 총회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는 회장·임원 취임식을 겸한 자리로 마련됐고, 천희종 총재와 송현식·김숙자 전 총재, 최동우 차기 총재, 7지역 천이철 대표 외 12개 지역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내빈과 참여 단체로는 손영희 신생클럽어드바이저와 스폰서클럽 회원, 여미전·김현옥 시의원,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초록우산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뜻을 같이 해준 참가자들. 
이날 창립총회에 뜻을 같이 해준 참가자들. 

천희종 총재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회원이 5000명에 이를 때까지 회원 증강과 신생 클럽 창립에 힘을 쏟겠다"며 "우리 지구에서 첫 스타트하는 클럽이니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클럽들이 창단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지역(7지역) 천이철 지역 대표는 “우리 지구에서 세종지역이 첫 클럽으로 탄생하게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작은 미약할 수 있게지만 정말 뿌리부터 튼튼한 클럽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기우리겠다. 10개 이상 클럽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초대 오윤재 회장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하다. 회원들이 각자의 직업 봉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오윤재((주)제이웍스) 회장은 평소 세종시와 대전시에 걸쳐 다년간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가족센터, 초록우산 세종본부, 공립지역 아동센터 등과 협약을 통해 더 폭넓은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 회장을 비롯한 세종중앙로타리클럽 초대 임원은 트레이너 천이철((주)정호건설), 부회장 홍지복((주)다빈기획), 총무 유석헌(농업법인 신탄진주조), 재무 김기태(아이편한 LED) 외 8개 분과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오윤제 회장이 창립총회에서 로타리클럽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윤제 회장이 창립총회에서 로타리클럽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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