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CPTED 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예고
관․경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세종남부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세종남부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가 20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소담동 자치경찰추진위원회 으뜸터에서 관계 기관들과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과 대전 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LH세종본부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CPTED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 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한국중부·남부발전으로부터 CPTED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자금을 기부받고, 지역의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세종시 자치경찰추친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서는 사업 계획 검토와 진행 중 감독 및 사후 평가를 통해 내실 있는 개선을 유도한다. 

박성갑 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환경 개선과 체감 치안을 제고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세종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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