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오른쪽), (주)코아비스 손인석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코아비스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9일 ㈜코아비스(대표이사 손인석)과 상생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아비스는 지난 2018년 한국 최초 스마트 공장 수준 인증을 받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다. 특히, 전동펌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고객에게 수준 높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 1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코아비스는 혁신인재의 지역착근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10명 이상 취업 연계형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지원 추진 △모빌리티 분야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융합산업 분야 공동연구 △그 밖에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지원 등이다.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코아비스와의 업무협약이 모빌리티 분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정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양기관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41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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