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19일 오전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W1) DSC홀 315호에서 ‘2022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 스스로 기획·설계·제작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으로, 학생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지원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6개 대학에서 16개 팀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다. 16개의 참여팀 중 대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입상 9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충남대의 레이더리움팀 ‘시간 주파수 분석을 이용한 Low-IF FMCW 레이다 보정 방법’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충남대학교의 이전쟁을끝내러왔다팀 ‘충남대학교 도서관 앱 UI/UX 개선 및 ver 2.0 제안, ‘CNU Lib 2.0’’, 충남대학교의 트위저팀‘Chex: 메모리 취약점 예외처리를 지원하는 C언어 확장’이 각각 차지했다.

SW/AI 사업단장은 “캡스톤 디자인과 같은 실제적인 경험은 실무에 나가 창업을 하여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21개 참여대학 학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이 하시게 될 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2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캡스톤디자인 작품은 내달 16일부터 18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인 DSC 모빌리티 진로대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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