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어진동 시청자미디어센터서 '대통령 2회 연임 허용' 주제로 토론
우승팀, 오는 11월 전국 대회 출전... 가온누리팀(김서연·김서연) 준우승
다정고 로고스팀(황서영·박나연)과 반곡고 주노미나팀(최준호·구민하) 장려상

이번 대회ㅇ에서 수상한 팀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시선관위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국제고 이선민·주아진 양으로 구성된 '비격진천뢰팀'이 2022 세종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3일 어진동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7개 고교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예선부터 8강까지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방식으로 자웅을 가렸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면 토론 방식으로 현장감을 높였다. 

논제는 '대통령 2회 연임 허용'에 대한 찬·반 양론으로 제시됐다. 

비격진천뢰팀(이선민·주아진)은 결승에서 다정고 가온누리팀(김서연·김서연)을 꺾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곡고 주노미나팀(최준호·구민하)과 다정고 로고스팀(황서영·박나연)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1월 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 결승전 장면. 시 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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