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명 당진 부시장·정한율 홍성 부군수 발령 등
"민선8기 도정 연착륙 위해 전보 최소화"

충남도는 6일 시·군 부단체장 6명을 교체하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4급 이상)’를 단행했다.
충남도는 6일 시·군 부단체장 6명을 교체하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4급 이상)’를 단행했다.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6일 일선 시·군 부단체장 6명을 교체하는 등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4급 이상, 7일자)’를 단행했다. 규모는 3급 1명, 4급 21명(연구관 2명 포함) 등 승진 22명과 전보·부단체장 전출입 13명 등 총 35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의 연착륙을 위해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충남도의 설명이다.

인사 내용을 보면, 3급 부단체장은 당진부시장에 김영명 경제실장, 홍성부군수에 정한율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현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길영식 홍성부군수는 청년공동체지원국장과 경제실장으로 이동했다.

4급 부단체장 자리는 계룡부시장에 최성민 사회복지과장, 부여부군수에 소명수 투자입지과장, 청양부군수에 이종필 장애인복지과장, 태안부군수에 박경찬 공동체정책과장을 각각 전보 조치했다.

건설교통국장에는 홍순광 건설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했고, 공석이 된 건설정책과장에는 김택중 도로철도항공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공공기관 이전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책임지는 혁신도시정책과장에는 김용목 건설정책과 도시계획팀장을 승진 배치했다.

해운항만과장에는 김병용 감사위원회 컨설팅감사팀장을 승진 배치했고, 사회복지과장에는 정명옥 관광정책 팀장, 공동체정책과장에 유호열 공동체혁신팀장, 문화유산과장에 강남식 문화재관리팀장,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에 정금희 대기평가팀장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집행부와 의회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재환 세정과 세정팀장과 이상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을 의회로 전출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 ‘힘쎈(센) 충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 운영에 방점을 둘 것”이라며 “성과와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

◇3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홍순광

◇3급 전보

▲경제실장 길영식 ▲청년공동체지원국장 윤동현

◇3급 부단체장

▲당진시 김영명 ▲홍성군 정한율

◇3급 승진

▲노인복지과장 이혁세 ▲농촌활력과장 조원태 ▲교통정책과장 최기호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최정엽 ▲인재개발원 역량교육평가과장 최정태 ▲사회복지과장 정명옥 ▲장애인복지과장 정병우 ▲공동체정책과장 유호열 ▲식량원예과장 양두규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 김동기 ▲수산자원연구소장 전병두 ▲환경안전관리과장 김윤섭 ▲하천과장 이성남 ▲혁신도시정책과장 김용목 ▲해운항만과장 김병용 ▲문화유산과장 강남식 ▲인사과(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성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창균 ▲충청남도의회 김재환 ▲충청남도의회 이상의

◇4급 전보

▲출산보육정책과장 조대호 ▲투자입지과장 도중선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조모연 ▲건설정책과장 김택중 ▲도로철도항공과장 윤여권

◇4급 부단체장

▲계룡시 최성민 ▲부여군 소명수 ▲청양군 이종필 ▲태안군 박경찬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