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이후 11명으로 늘어..인근 사회복지시설로 확산

금산군청.
금산군청.

충남 금산 소재 하이텍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24일 금산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이텍고 학생 5명과 가족 2명 등 총 7명(62~68)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학생 5명은 지난 24일 확진된 금산 58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금산 58번 확진자는 전북 완주 14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금산 하이텍고 또 다른 학생(69번 확진자)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함께 머무는 2명(70번, 71번 확진자)도 감염돼 양성 판정됐다.

이에 따라 금산 하이텍고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금산군 방역당국은 하이텍고 교직원 및 학생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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