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임시회서 처리…코로나19 대응 예산 활용

예산군의회가 20일부터 31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예산군의회가 올해 공무국외연수비 6400여 만 원을 전액 반납키로 했다.

충남 예산군의회가 공무국외연수비 64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의원 및 공무원 공무국외연수비 6404만3000원을 전액 반납해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24일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승구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의장은 또 어려운 시기에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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