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특성화고 대상 혁신지원사업 추진…4개 유형, 학교당 평균 2억 지원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예산예화여고에서 조리실무자 실기지도가 이뤄지는 모습.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1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혁신 노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총 24억 원이 투입되며. 12개 학교에 평균 2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운영 학교는 1유형 ‘가고 싶은 학교’, 2유형 ‘머물고 싶은 학교’, 3유형 ‘실력을 키우는 학교’, 4유형 ‘꿈을 이루는 학교’ 중 하나의 유형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형별로는 ▲1유형 충남인터넷고, 논산공고, 장항공고, 주산산업고 ▲2유형 천안제일고, 천안상고, 충남드론항공고 ▲3유형 서산공고, 공주생명과학고, 예산예화여고 ▲4유형 천안여상, 병천고가 선정됐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등직업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위한 자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