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지역 누적 576명

자료사진.

대전에서 경기도 성남 확진자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전민동에 사는 10대 남성 2명(대전 574·575)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인 40대(대전 572번)의 자녀들이다. 

대전 572번은 경기도 성남 754번 확진자의 지인인 서구 거주 40대(대전 555번)의 밀접 접촉자다. 

성남 754번이 대전 554·555·564번을 만난 뒤, 이후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이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대전에서만 모두 11명(554, 555, 563, 564, 565, 567, 568, 569, 572, 574, 575번)이 나왔다. 

이날 대전에서는 중구 유천동에 사는 60대 남성(대전 576번)이 근육통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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