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온천, 대전 오렌지타운 방문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공주시에 거주하는 A(59·여·충남#16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세종 49번 확진자가 다녀간 공주 계룡산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날(20일) 논산시에서도 80대 여성 B(충남#159)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6일 대전 오렌지타운을 방문, 충남 158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여성과 접촉한 인원은 가족 4명과 지인 1명 등 총 5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