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광희 소장(오른쪽)과 박순범 이사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공공안전연구소 허광희 소장(오른쪽)과 (주)글로벌이엔씨 박순범 이사.

건양대학교 공공안전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이 9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주)글로벌이엔씨와 건설 구조물 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건양대 관계자와 (주)글로벌이엔씨 박순범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우수인력 양성 및 인력지원 △양 기관 보유장비 활용 △공동관심 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이전 등 5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공공안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주)우수안의 박인성 대표가 참석해 ‘공공안전 예방을 위한 재난위기 대응 연구개발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가 산업화됨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그러한 연구능력이 대학의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공공안전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건양대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글로벌 이엔씨 박순범 이사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인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대학을 통한 사회적 기술 인력의 활발한 배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글로벌이엔씨는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를 진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8년 설립돼 포장공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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