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건양대 이원묵 총장(오른쪽)과 박정배 이사장(왼쪽)

건양대학교와 국민연금공단이 9일 오후 건양대 논산캠퍼스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기관 간 개인정보보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련 자문 및 지원을 하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공단과 건양대 간 사업추진 및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건양대 논산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건양대 이원묵 총장, PRIME창의융합대학 양계탁 학장, 차건상 정보통신원장, 사이버보안공학과 김동원·정승욱·이후기 교수와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직무대행), 천득출 고객지원실장, 권혁일 개인정보보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주도한 건양대 차건상 교수는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산학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통해 훌륭한 사이버보안 우수인력 양성과 개인정보보호 기반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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