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정치혁신 ‘5선의 꿈’ 밀어 달라” 
이상민 “정치혁신 ‘5선의 꿈’ 밀어 달라” 
  • 김재중 · 정인선 기자
  • 승인 2020.03.24 14: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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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꿈은 정치혁신과 4차산업혁명의 성공적 추진”
“쉬운 선거란 없다...유권자 선택 ‘갈수록 두려움’”

4선 현역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5선 의원으로 정치혁신과 4차산업혁명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이 지난달 출마선언에서 밝힌 ‘분권형 개헌 추진과 국무총리 도전’은 정치혁신이란 큰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제라는 것. 

이 의원은 23일 오후 <디트뉴스>와 인터뷰에서 “5선 도전에 이르기까지 돌이켜보면 기적적인 측면도 있고 과분한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지난 16년, 유성구민들이 저를 선택했을 때 가졌던 꿈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곧 나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그 꿈이란 ‘정치혁신’과 ‘4차산업혁명의 성공적 추진’이다. 이 의원은 먼저 정치혁신과 관련 “출마선언에서 밝혔던 분권형 개헌이 하나의 요소이고 나머지는 정당개혁”이라며 “민주당 역시 인재육성 측면에서 부족하다. 선거 때만 되면 외부영입과 물갈이론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을 키우는 정당개혁, 갈등과 대립만 증폭시키는 국회제도 손질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4차산업혁명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해서 그는 “기술과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화적 측면까지 포함한 이야기”라며 “과거체제와 새로운 체제의 충돌 없이 조화롭게 4차산업혁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권 중진 의원들이 너나없이 국회의장과 총리, 당대표 등에 도전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은 표를 구하는 총선전략 아니냐’는 질문에 이상민 의원은 “정치적 성장을 개인의 영달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므로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자신이 밝힌 ‘분권형 개헌과 국무총리 도전 포부’에 대해 “87년 체제가 현실에 맞지 않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국민적 합의”며 “앞으로 다원적 다당제에 기반한 연합정치가 펼쳐지면, 그 동안 쌓았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연합정치에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과 통합당, 거대 양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이 다원적 연합정치와 상반된 방향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선거는 치러봐야 아는 것이고 국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이라며 “양당 구조가 일시적으로 고착화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성향과 시대상황을 담아낼 수 없기에 반드시 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민 의원은 통합당 후보들이 정권심판론에 매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여당의 발목을 잡고 방해만 해 온 야권에 대한 심판론도 있다”고 평가한 뒤 “정권심판이든 야당심판이든 과거에만 머물지 말고, 양극화 해소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체를 달아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달라’는 의미였다.  

그는 지난 16년, 국회의원 4선을 하면서 대전 신동·둔곡지구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한 것이 가장 큰 치적이라고 손꼽았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입안하고 대통령의 친형이 포항으로 가져가려던 것”이라며 “대전이 과학기술의 메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과학벨트와 정부출연연구소가 선순환하는 과학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논리로 엄청난 정치권력과 맞서 결국 유치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유치한 과학벨트와 인근의 안산국방산업단지, 전민동과 문지동까지 연결하는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그의 또 다른 약속이다. 이 의원은 “이 지역은 이미 산학연 클러스터 조건이 갖춰져 있어 투자만 이뤄지면 된다”며 “단순히 기술적 메카일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과 주민의 마음과 정신까지 아우르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내게 부여된 임무”라고 강조했다.  

연거푸 4선에 당선된 이 의원이지만 “당선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두려워지는 것이 선거”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겨도 본전인 선거 아니냐’는 질문에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자리이기에 어느 선거도 쉬운 선거가 없다”며 “매번 수험생처럼 떨리고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기자들도 경력이 오래 될수록, 글을 쓰는 것에 더 두려움을 느끼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통합당 김소연, 정의당 김윤기 후보 등 경쟁상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분들은 아니지만, 공당의 공천을 받은 분들이기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많이 배우겠다. 앞으로 지역에서 협력할 분들이다. 소신 있고 개성 강한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끝으로 이상민 의원은 “한국 정치를 혁신하고 4차산업혁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5선의 기회를 주시면 국정의 중심에서 더 많은 일을 해서 보답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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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2020-03-25 08:23:03
제가 봐도 무임승차수준이시지 별로 한게 없어보입니다.

구름나그네 2020-03-24 21:53:29
욕심이다..유성발전에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2020년 유성예산 얼마나 따온건지도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