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도자료 통해 ‘기업 활성화’ 방안 제시
한태선(55)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천안경제 살리기를 위한 기업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기업 활성화 정책은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자금 유치로 요약된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경제 살리기 핵심은 기업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라며 “기업 인프라, 인재, 자금 등 기업 활성화 3대 요소를 확충해 천안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기업과 관련회사를 유치해 클러스터화 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며 “천안지역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효율과 규모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학교가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동참하는 학교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실력·고임금 인재 육성으로 인력난과 구직난 걱정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 “실력 있는 기업을 찾는 투자자금을 천안지역 강소기업의 연결시켜 나가겠다. 각종 투자자금을 적극 유치해 자금 걱정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