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의 남자’ 이충렬, 천안갑 출마 공식화
‘김지철의 남자’ 이충렬, 천안갑 출마 공식화
  • 류재민 기자
  • 승인 2020.01.1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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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출판기념회, “천안의 개혁일꾼 되겠다”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사람 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4.15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사람 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4.15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교육계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충무공 이순신 종친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교육계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충무공 이순신 종친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충렬(53)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1일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사람 곁에 사람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4.15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이사장은 책에서 어린 시절 추억과 학창 시절 이야기, 대학 시절 이후 민주화 운동을 해 나가며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을 지낸 이 이사장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신인으로서 얼굴을 알리는 동시에 정치 철학과 비전을 홍보하며 세 확장을 꾀했다.

김지철 “모난 곳 없는 따뜻하고 겸손한 사람”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가경신 천안교육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천안갑)‧박완주(천안을)‧윤일규(천안병) 국회의원과 같은 당 김연‧김은나‧오인철‧이공휘‧한영신 충남도의원, 김선태‧복아영‧엄소영‧육종영‧이종담‧배성민‧복아영‧정병인‧황천순 천안시의원, 장기수‧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복기왕 아산시장 예비후보,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충렬 이사장은 모난 곳이 없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같은 생각이겠지만, 따뜻하고, 착하고, 올바르고, 겸손한 사람”이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김 교육감은 “이 이사장은 저와 4년을 같이 근무했는데, 그 중 2년 비서실장 하면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이해하려고 애썼다”며 “또 어떻게 하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위로가 되어드릴지 고민했다. 수많은 민원인도 한명한명 미소 띤 얼굴로 맞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늘 이웃과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지를 오랫동안 고민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천안과 충남의 공동의 과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고교 동창 박완주 “청춘 불사른 동지와 더 좋은 민주주의”
윤일규 “다투지 않는 정치인의 길 충분히 갈 것”
이규희 “거름주고 물 주며 큰 나무로 키워 달라”

이 이사장과 천안중앙고 동기인 박완주 의원은 “학창 시절 이충렬은 튀지 않는 모범생이었다. 이충렬은 아산 배방 출신이고, 저는 천안 직산 출신 촌놈이었다. 그 당시는 우리가 나이 50이 되어 출판기념회 열고 정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 이사장과 저는 대학에 들어가 학생운동을 했다. 청춘을 불사른 동지다. 그런 사람 곁에 여러분이 사람으로 함께 했다”며 “이제 여러분께서 사람 냄새나는 사람 곁의 사람으로 남아 달라. 저도 이충렬과 함께 대한민국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

윤일규 의원은 “저는 사회운동을 할 때 이 이사장의 첫인상에서 참 선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왕 떠난 길이라면 큰 상처 받지 않고 가야할 것이다. 여기 모든 분들의 따듯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이 이사장은 다투지 않는 정치인의 길을 충분히 갈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규희 의원 역시 “지금 열정만 많은 정치인들이 있어 직진만 하고 있다. 한다. 기다리거나 우회하지 못하고 직진만 하다 보니 국민의 지지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며 “여기 능력과 인품, 열정과 지혜를 가진 정치인이 나타났다. 여러분께서 거름도 주고, 물도 주면서 큰 나무로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렬 “학생회장 출마했던 자리 다시 섰다”
이순신 후손 언급 “천안에서 개혁 일꾼 결심”

충무공 이순신 종친회 관계자들이 이충렬 이사장에게 거북선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종친회 관계자들이 이충렬 이사장에게 거북선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

이충렬 이사장이 공주대 정형근 교수와 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충렬 이사장이 공주대 정형근 교수와 북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이충렬 이사장은 “이 자리는 정확히 30년 전,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며 정견발표를 한 곳이다. 저는 오늘 역사가 깊은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대학시절)그때만 해도 세상이 빨리 바뀔지 알았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저는 세상과 싸우고 있다. 저는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배우고 자랐고 활동했다”며 “충무공 집안 전체도 천안과 아산에서 일가를 이루면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직계 후손이기도 한 이 이사장은 충무공의 기개를 이어받아 정치 개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순신 장군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전사했을 때 나이가 지금 제 나이(53세)였다. 새해 벽두 현충사를 찾아 장군께서는 제 나이에 나라를 구했는데 저는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했다. 그래서 천안에서 개혁의 일꾼이 되자고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제가 살면서 관계를 맺고 제 곁에 있어준 분들, 앞으로 제 곁에서 함께 살아갈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제가 무엇을 하러 나왔는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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