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커피, 벡스코 미디어센터 취재진에 제공

아세안(ASEAN) 10개국 커피가 한 잔에 담긴 커피가 27일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취재 중인 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아세안(ASEAN) 10개국 커피를 한 잔에 담은 아세안 커피가 27일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취재 중인 미디어센터를 찾았다.
벡스코 미디어센터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이 아세안 커피를 맛보기 위해 부스로 향하고 있다.
벡스코 미디어센터에서 취재 중인 기자들이 아세안 커피를 맛보기 위해 부스로 향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커피를 한 잔에 담은 '아세안 커피'가 27일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취재 중인 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회원국의 커피를 선보인바 있는 ‘카페 아세안(CAFE ASEAN)’이 미디어센터 내에 마련했다.

카페 아세안의 ‘아세안 커피’는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한 아세안 10개국에서 직접 재배한 커페 원두를 블렌딩해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국내 유일 ‘스페셜 커피’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 전 아세안 커피를 마시며 차담회를 갖기도 했다.

또 카페 아세안 커피트럭은 전국을 돌며 정상회의를 홍보했고, 정상회의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아세안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커피를 맛본 한 취재기자는 “아세안의 커피를 한 잔에 담았다는 느낌 때문인지 새롭고 신선한 맛이 느껴졌다”며 “모쪼록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와 아세안이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26일 폐막했으며, 27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오전 11시 누리마루에서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특별전'이 열리며, 오전 11시 4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한-메콩 공동언론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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