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혀...파업으로 지장받는 학생들에 사과한다

2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예고일(3일)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시도 교육감들의 일정한 책임도 있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2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예고일(3일)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시도 교육감들의 일정한 책임도 있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예고일(3일)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시도 교육감들의 일정한 책임도 있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세종교육 혁신2기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생들의 약간의 불편을 있지만 정상적인 학교수업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세종시에서는 41학교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머지 학교에서 급식의 불편이 따르고 있어 학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파업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도 느끼고 체험하는 공부가 된다"며 "전국 시도교육감회의에서 협의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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