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주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서산지역 초중등 학생 연합팀, 금상(충남도교육감상) 수상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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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서 금상(충남도교육감상)을 차지한 J&L 팀은 충남 서산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J&L팀은 Run the world 외 Remix 곡으로 안무를 구성해 스트릿 장르의 춤을 선보였으며 절도있는 칼군무에 비보잉 기술을 접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예린 학생은 “금상을 받게돼 정말 기쁘지만, 상을 받은 것 보다도 친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무대를 완성했다는 사실이 가장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루에 6시간 연습한 적도 있다”며 “긴 연습으로 몸이 지칠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움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광희 디트뉴스24 사장이 금상을 받은 'J&L'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팀원들이 입을 모아 롤모델이라고 지칭한 유서연 학생은 “팀원들은 춤을 시작한지 평균 4년정도 됐는데, 저는 4살 때 춤을 시작해 상대적으로 연습 기간이 길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며 “연습에 매진해 지금보다 더 완벽한 팀을 이루는게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팀을 지도한 김은혜 강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수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해가 바뀌고 중학생이 된 친구들도 있고, 사춘기에 접어든 친구도 있어 작은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잘 이겨낸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원은 ▲서남초 방예린, 박수연 ▲예천초 김나경, 박효원 ▲동문초 백경서 ▲서산여중 이윤아 ▲석림중 문예원, 유서연 학생으로 총 9명이다.

한편 J&L팀은 충남 서산의 댄스팀으로 HHI 힙합인터네셔널 국가대표 선발전 금메달을 비롯해 AGC 대상,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댄스대회에서 10여회 이상 수상한 실력파 스트릿 댄스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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