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8시40분 만년동 일대 음주운전 근절캠페인 홍보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이 14일 저녁 8시 40분 서구 만년동 식당가에서 음주운전 근절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대전경찰청장입니다.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14일 저녁 8시 40분. 만년동 장어대가 앞 식당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일어났다.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이 음주단속현장에 참여한 것.

이 청장은 지난 9일부터 강화되는 음주운전 처벌내용과 의심차량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줬다.

경찰관계자는 “이 청장은 음주단속 현장에서 치안수요가 가장많은 시간대를 선택했다”며 “단속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캠페인에 직접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안활동 현장에는 모범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14일 저녁 8시 40분 일선 경찰들이 서구 만년동 식당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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