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정부는 지난 2019년 12.16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내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 했다. 대출금 제로라는 대책이 나오면서 강남권 일대의 고가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단기간 약세 전환하며 당시 충격이 상당했다. 하지만 대책 발표 이후 2년여가 지난 현재는 26% 가량(전용85㎡ 초과 기준)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통해 총량규제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조기 도입을 예고했지만 2년 전 대출을 전면 금지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인
지난 1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에 따라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통축이 형성 왔던 만큼 지방 중소도시들은 오랜 기간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실제, GTX A·B·C노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 연장, 월곶~판교선 등 굵직한 철도 호재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지역별 균형개발에 이바지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다수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을 선정했
대전 동구에서 오래된 동네로 대표되는 천동과 가오동 일부가 신흥 주거지로 변신하기 위한 잰걸음을 하는 모양새다.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가오동 주공재건축, 천동 주공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끝나면 47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천동3구역 속도-계룡건설 컨소시엄 시공·분양 맡아천동3구역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가구, 준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7월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협약
지난 1985년 준공돼 재건축에 들어가는 대전 동구 가오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 설립 전부터 유수의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달 1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전부터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금성백조주택과 GS건설, 코오롱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등이 앞다퉈 홍보전에 나선 것이다.가오동1구역(가오주공)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동구 가오동 210번지 일원 3만 4137㎡규모의 가오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1일 ‘가오동1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전부터 금성백조주택과 GS건설,
안산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송산신도시에 들어서는 '대방 노블랜드'가 2,3차 총 1,298세대를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중이다.송산신도시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남양동 일대 1681만평 약 6만세대가 조성이 되며 고잔신도시, 안산이 바로 인접해 있어 안산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송산교, 시화교가 개통되면 10분 이내에 고잔 신도시에 도달할 수 있어 안산, 고잔권역의 생활, 문화 인프라를 누리며, 2017년 준공예정인 77번 국도를 통해 반월공단으로도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
2017년 부동산 분양 시장은 강남 재건축 단지가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 리서치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서울의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2만4858가구(임대, 뉴스테이 제외)로, 그 중에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2만1474가구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재개발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 2249가구(일반 204가구), △서울 서초구 우성1차 1160가구(일반 186가구), △서울 반포구 신반포한신6차 757가구(일반 145가구), △서울 강남 대치동 963번 일원 주택 109가구, △서울 강남구
충남 598만원-전국 903만원, 역시 최고점 경신대전은 하반기 거래 뜸해지면서 보합세 전망 우세재건축을 제외한 대전의 (일반)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값이 700만원대에 육박하면서 최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6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다시 찍은 것.역시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의 3.3㎡당 일반아파트 평균 매매값도 903만원으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대전 아파트 3.3㎡당 매매값 693만원…2011년 대비 101.2%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8일 기준 대전의 일반아파트 3.3㎡당 매매값은 6
정부 해명 불구, 후분양제 논란 확산참여정부 도입한 제도, MB때 백지화세종시, 선분양제 ‘맹점’ 다 보여줬다 지난 8월초, 건설·부동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울 만한 ‘빅뉴스’가 터져 나왔다. 정부가 주택공급조절 방안으로 ‘아파트 후분양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그 것. 정부가 주택정책을 공급 확대에서 축소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를 제어하기 위해 후분양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게 관련보도의 핵심 내용이다. 일부 언론은 정부가 후분양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후분양을 선택한 건설사에 공공택지를
건설사 평가에서 C 등급으 받은 신일건업이 2, 3월 경 분양을 준비한 대전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일정을 미뤘다. 건설사 평가 결과 C등급을 받은 신일건업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일정이 올해 상반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신일건업은 당초 서남부지구 17블록의 분양을 2월에서 3월경에 하기로 하고 분양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아파트분양시장
열린우리당이 충남도지사 선거 다잡기에 나섰다.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3일 오영교 충남도지사 후보의 '금강의 기적 프로젝트' 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 민생법안 강행통과 후 정의장이 지방선거 지원 첫 행선지로 충남을 택한 것은 충남만큼은 "한번 해보겠다"는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의장은 이날 하루를 충남에 '다걸기' 했다. 정의장은 조배숙 최고위원 임종인 정청래의원과 충남의 박상돈 양승조 의원과 함께 충남천안의 오영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부자충남을 위한 정책 '금강의 기적 프로젝트'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오영교 열린
당정은 재건축 시장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831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여당은 부동산 투기 억제에 상당한 효과를 자신하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관심없다는 반응이다.항 목내 용시행시기1. 서민의 주거복지증진영세민 전세자금 지원대상 확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연 4,500가구 공급 전세임대주택 연 4,500가구 공급 공공택지 중소형 택지가격 인하 분양가 상한제 검증위원회 설치 중대형 임대주택 연평균 6,000가구 확보6,7월2. 재건축제도 합리와추진위 권한남용, 시공사 선정비리 엄
"우리나라 주택공급률 3위, 매출 성장률과 1인당 생산성 업계 1위를 자랑하는 벽산건설이 일용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퇴직공제 제도를 이행하는 않는다는 사실을 대전시민들도 알아야 합니다"◈대전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가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벽산건설 내동 재건축아파트 현장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19일 현장냄새가 물씬 나는 옷을 입은 대전충청지역 건설산업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벽산건설(주) 내동재건축현장(불루밍 아파트)을 고발했다.이성휘 위원장은 이날 다소 떠듬떠듬하게 기자회견문을 읽어 나갔고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