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변호판 정비에 나선다. 구는 오정동과 중리동 내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육청이 논산시 소재 A초등학교에서 불거진 ‘손가락 욕’ 교권침해 논란에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논산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가 해당 사안을 ‘교권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교사노조를 비롯한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B씨의 청구로 지난 18일 오후 2시 행정심판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었다.교사 B씨는 지난해 학생으로부터 손가락 욕과 음성 욕설을 들어 공황 장애와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 교보위에 보고했지만
아산시와 음성에 소재한 ㈜디엠코리아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산시는 18일 시장실에서 박경귀 시장과 남기수 ㈜디엠코리아 대표이사가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후원품은 3,500만 원 상당의 곡물효소 석류콜라겐과 곡물발효효소 유산균으로 축제 홍보와 릴레이버스킹 상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기수 ㈜디엠코리아 대표이사는 “평소에 성웅 이순신 장군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열리는 60여 년의 전통이 있는 축제에 후원하
[김도운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 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개인 신청은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대상이고,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에서 개인 신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5억 원을 들여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는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고,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관광지나 자연휴양림 등에서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춘희)가 1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소면 관내 출산가정에 10㎏씩 전달해 달라며 쌀 560㎏를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대소면은 지난해 3월부터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인 한우 양지, 미역, 곰탕 육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반부패 환경조성에 따른 외부체감도 향상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청렴 음성’을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은 지난 2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한편 음성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주민에게 듣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밖에 공무원 칭찬카드와 불편신고서를 통해 민원인이 직원을 평가하는 ‘군민 소리함’을 운영하고, 군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품바옷을 입고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나섰다.품바 차림의 공무원들은 12일~13일 펼쳐진 생극 십리 벛꽃축제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 달 9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품바LIVE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회장 김기헌)가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며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했다.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을 따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거쳐 출범한 음성군 철도대책위는 올해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감곡~충북혁신도시까
[충북본부=김도운 기자] 진천군의 하반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을 앞두고 진천군과 공동배차 권역인 음성군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하나의 배차권역으로 진천여객과 음성교통 두 회사가 양 지역을 오가며 영업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진천군이 당장 7월부터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승차제를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음성군의 상황이 난처해진 거다. 일단 음성군도 시내버스 무료화에 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나, 시행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한 데다,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의 반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음성군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의 교통비 지급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한 2470명에 대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신청자 수령 희망지(학교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배부했다. 배부한 교통카드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난달 8일 이후 신청분은 6월 중에 배부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청소년 본인 또는 청소년의 부모‧보호자이며,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도 신청 가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에 총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개소(지방하천, 소하천)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2차 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복구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시행했고,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
[황재돈 기자] 법원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빼돌려 팔아 수천만원을 챙긴 건설업체 직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판사 정종륜)은 지난 4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안전관리자 A씨(33)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A씨 지시를 받고 일을 한 직원 B씨(69)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2년 7월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거푸집 450개, 클램프 2마대 등을 빼돌려 충북 음성에 소재한 건축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의 선택은 21대 총선보다 한층 더 민주진보 세력에게 쏠렸다. 여소야대 국면속에 거대 야당의 탄생 속에 충청권의 역할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전, 7석 모두 민주당 싹쓸이..장철민 40대 재선, 황정아 박정현 첫 여성10일 마무리된 22대 총선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동구에 출마한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에서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당선인과 장종태 당선인은 각각 중구와 서구갑에서 첫 출마에 당선이라는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군은 지난달 13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8일에 금왕읍 일대에서 군 청소위생과·금왕읍 직원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단속을 벌였다. 합동 단속반은 이날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배출 규정 위반 쓰레기에 대해 내용물을 확인하는 단속을 했다.군은 4월에는 소이·원남·맹동면, 5월에는 대소·삼성면, 6월에는 생극·감곡면 등 9개 읍·면을 매월 순회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9일 지역 곳곳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막바지 표심 얻기에 나섰다. 각 당 선대위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총선 후보 지지 호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9일 자정까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에 따르면 각 지역구 후보를 중심으로 마지막 날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다. 정당별 자체 판세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20석에서 151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10~120석을 확보할
[음성=김도운 기자] 감곡면 청미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이 올해 로고빔, 바닥 LED 등을 설치해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음성군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감곡면주민자치회는 5월 4일 벚꽃길에서 방문객을 위한 프리마켓 및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도운 기자]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정기강좌로 운영 중인 ‘시니어모델 과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주간반 23명, 야간반 16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강좌는 매주 화요일 금빛평생학습관 301호 대강당에서 워킹, 스피치 훈련, 신나는 댄스, 포토포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시니어모델과정은 2018년~2023년까지 오송뷰티시니어대회 총감독을 맡았던 ‘신백수’ 강사가 맡고 있다.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시니어모델 과정’은 올해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주간반과 야간반 각 12회로 운영된다.한편 군
[음성=김도운 기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순례주택’(유은실)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김새별, 전애원) 등 3권의 책이 각각 어린이, 청소년, 일반도서 부문의 2024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됐다.군은 관내 6개의 공공도서관과 32개의 작은 도서관에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하반기에는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 초청 강연과 독후감 공모전도 시행할 에정이다.
[음성=김도운 기자]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최근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음성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내국인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9만 5830명에 이르러 1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었던 음성군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9만 876명까지 줄었다. 곧 9만 명 이하로 내려갈 위기에 처함에 따라 군이 급하게 대처에 나섰다. 군이 내민 처방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타 지역에서 통근 또는 통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