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이 첨단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이자 군 전력지원체계의 허브로 주목받았다.논산시는 지난 21~24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 회전익기전시회(코렉스 2024)’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2024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코렉스 2024)’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항공 관련 지식을 소개하기 위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13일 육군훈련소와 함께 체중 관리부터 구강건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은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장병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건강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병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상담 제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시 보건소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성분 분석(InBody), 운동·영양상담, Q스캔(치면세균막 검사)·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AIDs예방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은 손씻기 뷰박스(Vie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특구 앵커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1700여 개 국방 관련 기업에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백성현 시장은 서한문에서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대전의 방위사업청과 계룡의 3군 본부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하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축협과 농협경제지주가 14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위문품을 지원했다.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훈련소 입영장병 및 기간병 등의 급양향상을 위해 젊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념닭불고기 2000세트(12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군 장병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육군훈련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육군훈련소의 이용환 소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실질적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7~22일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이하 듀펙스 코리아 2023)에 참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 등 차별화된 인프라·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 관련 기관에 홍보했다.‘듀펙스 코리아 2023’은 아시아 대표 국방·안보 메가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서울 ADEX2023’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국방·안보 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방 특화 전시회다.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시),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충남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금연집중부대로 선정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대상, 처음으로 ‘찾아가는 담배끊차’를 시작했으며 월 2~3회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을 찾아가 니코틴 보조제 제공, 흡연 및 금연정보, 금단증상 관리, 금연교육 등 지속적인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부대원 모두가 함께 금연 분위기를 형성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흡연자
[박성원 기자] 논산시 연무읍이 읍(邑) 승격 6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 음악회를 열고 자축의 시간을 보냈다. 논산시는 지난 29일 연무 행복마을아파트 잔디광장에서 열린 ‘연무읍 승격 6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음악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용환 육군훈련소장 등 지역의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논산시와 연무읍 번영회, 논산문화원은 읍 승격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함께한 읍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공동으로 문화예술 공
[유솔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는 27일 충남도와 도 교육청에 돼지고기 불법 유통과 관련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논산계룡축협이 최근 ‘박스갈이’ 수법으로 저가 돼지고기를 학교급식과 육군훈련소로 불법 유통한 데 따른 것이다. 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해당 축협은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박스갈이’ 수법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저질 고기’ 7235톤을 학교와 군부대, 마트에 납품했다”며 “이는 도내 학생과 교직원, 도민 건강권을 우롱한 심각한 사건”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 사무실 압수수색,
[지상현 기자]출처를 알 수 없는 돼지고기 7000톤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것도 모자라 승진자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충남 지역축협 조합장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형사4부는 출처불상의 돈육 7235톤(시가 778 억원)을 박스갈이 수법으로 불법 유통시킨 지역축협 조합장 A씨(74)와 상임이사 B씨(6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조합직원 및 육가공업체 대표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명 박스갈이 수법
[박성원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방위사업청을 방문해 ‘군수산업 메카’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건의했다.백 시장은 이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의 중심인 국방대학교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육군 부사관학교 등의 국방 인프라가 두텁게 갖춰진 논산이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최적 입지임에도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이어 “군소 지자체들이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와 사투 중인 상황에서, 소멸 위기에 가깝게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회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이 ‘예스민’과 더불어 공식적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 ‘육군병장’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증명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이 국방·군수산업과의 연계성, 건강함과 강인함 등의 상징을 품은 채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기
지난 1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충남 공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지부진한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는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가 견해를 정리해 연속 보도한다. [황재돈 기자] 윤석열 대통령 충남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충남(논산) 이전’이 이런 저런 이유로 제동이 걸리며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회도서관에서 열 예정이던 토론회가 육사 총동문
[황재돈·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방산업 광역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충청권을 대한민국 국방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오는 20일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부 광역권 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조에 발맞춰 전국 단위 경쟁력을 높이고, 중부권 국방 관련 산업을 연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협약안에는 ▲국방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전‧충남 국방산업 광역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국방 및 방위산
[박성원 기자]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지난 26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이용환 훈련 소장과 지역사회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서원 의장의 이번 육군훈련소 방문은 지난해 12월 12일 취임한 이용환 훈련소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훈련소와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만남에서는 연무행복마을 공원 담장 철거 협조, 훈련소와 시민들 간 소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서원 의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국군장병을 위한 군 급식에 100% 논산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줄
[박성원 기자]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이 부임 이후 첫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둔 19일, 부대 인근의 연무읍 황화리, 죽평리 등 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 소장은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난 71년간 연무대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이날 위문행사에는 육군훈련소장, 교육지원과장 등 6명이 함께했으며 부대 인근 마을을 직접 방문해 건빵 24박스, 음료수 24박스를 전달했다. 훈련소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인근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박성원 기자] 2023년 새해 논산시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고 ‘더 크고 더 강한’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시는 먼저 탑정호 출렁다리를 무료로 걸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탑정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입장료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부담 없이’다리 위 탑정호의 진경(珍景)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논산시민공원에는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철을 즐기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시설(가칭)이 들어
[박성원 기자] 지난 7월 1일,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하고 민선 8기의 문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채 가시지 않았고 세계적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닻을 올린 백성현 호는 ‘시민행복’을 나침반이자 궁극의 지향점으로 삼아 항해를 시작했다.‘더 크고 강한 논산’을 만들겠다는 소명 의식을 밝힌 백 시장은 취임 직후 약 6개월 동안 지역 곳곳과 국회, 중앙정부, 해외까지 쉼 없이 누비며 논산의 미래 발전방안을 가능성이 아닌 현실로 바꾸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논산시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30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세출 효율화 분야에서 ‘군·관·민 협업으로 1000억 원 절감하고 시민편의 시설 확보하고’ 사례를 제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국각지의 지자체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는 미사용 국유지 활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산시는 체육시설·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수요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군(軍)을
[박성원 기자] 제55대 육군훈련소장으로 이용환 소장이 12일 취임했다.신임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은 3사 26기로 임관해 육군 인사사령부 근무복지운영과장,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장, 36보병사단장 등 정책부서와 야전에서 주요직책을 역임했다.이용환 장군은 복지 및 안전분야에 있어 군내 최고 전문가다. 사단장 재임기간에는 지역방위 사단장으로서 시·군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향상시켜 작전·교육훈련 분야도 능통한 통섭형 리더십을 갖춘 장군으로 정평나 있다.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의 취임으로 강한 교육훈련과 병영문화 혁
[류재민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육사) 이전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육사 충남 이전 유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는 이전 반대 측이 좌석 점거와 피켓 시위를 벌인 끝에 무산됐다. 김 지사는 토론회 무산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육사 충남(논산) 이전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국방부와 육사 동문회 등 반대론에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육사 논산 이전 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