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3선 도전에 나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정권심판 충남 선봉장으로 나섰다. 그는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를 비롯한 현 정권 실정을 비판하며 정권심판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동훈 겨냥..동료시민은 오직 윤석열 뿐?尹 거부권 남용..민주주의 파괴, 공정·상식 붕괴 강 후보는 27일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 강 후보는 “한 위원장은 취임 연설에서 ‘동료
아산시는 8일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탕정면·음봉면 일원에 면적 약 357만 ㎡, 2만 천 세대, 4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유일의 신도시급 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탕정·음봉면 일원은 10여 년 전 아산신도시를 2단계로 추진 중 2011년 6월 일방적인 해제 및 축소로 인해 개발이 무산된 아픔을 간직한 지역이다. 또한 2020년 8월 지구 지정 이후 재추진 과정에서도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라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었다.이번 보
[아산=윤원중 기자] 아산시는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한 인구감소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주거 용지 공급 확대,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수립·추진 해온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지난 8월 충청남도로부터 최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4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8일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먼저 이순신 종합운동장 축구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중계방송만 보더라도 경기장 내 잔디 부식이 심각하다”며 “FC 경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잔디구장 배수층 재조성 공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컸던 배방정에 방문해서는 “여름철 장마에도 부양식으로 설계한 한강공원 편의점 건물들은 침수 피해를 비켜 갔다”고 전하며 “협의가 가능하다면 부양식 설계 방식도
아산시가 오는 2040년까지 인구 성장 목표를 73만 명 규모로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거점을 다원화했으며, 개발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를 2배 이상 늘렸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이하 2040계획)’을 지난달 28일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시는 2040년 도시미래상을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溫休)도시 아산’으로 명시하고 ‘웰빙문화도시, 스마트경제도시, 위드상생도시’ 등 3대 목표와 ‘체류 관광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충남혁신
[아산=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지역 도·시의원들과 시민들이 26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충남도의 ‘공공기관 이전 반대 범시민대회’를 개최했다. (본보 21일자 아산시 공공기관 이전 논란, 다가오는 ‘대화의 시간’ 보도 등)이들은 많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해 도의 아산 소재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 일방적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강요한다며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조철기 의원(아산 4)은 “공공기관은 법률에 책임경영, 자율경영이 보장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김태흠 지사는 지키지
[아산=안성원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더불어미주당·아산5)이 지난 12일부터 충남도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강행을 막기 위해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본보 13일자 아산 민주당 시·도의원, 충남도 공공기관 이전 반대 천막농성 돌입 보도 등)지난 2013년 LH를 상대로 열흘 넘게 아산신도시 도서관 건립을 요구하는 천막 단식농성을 벌인지 10년 만에 또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번에는 동료 도의원·시의원과 함께 아산지역 4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부당함을 알리고자 행동에 나섰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2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아산=안성원 기자] 김미영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라선거구(탕정, 염치, 배방읍 장재리, 휴대리, 세교리)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소속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과 아산을 지역 출마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많은 분을 만났다. 감히 제가 지역을 대표해 일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송구스러울 정도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지역을 대표한다는 것 보다 우리 일상 속에서 아산을 위
[아산=안성원 기자] 김미영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예비후보가 4일 아산시청에서 6.1 지방선거 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삶의 불편함을 불편함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감수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삶의 불편함을 개선해 나가는 시의원, 경험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시의원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또 주요 공약으로 ▲명품 아산신도시 완성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곡교천 리버파크 조성 ▲미래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 ▲영재아동발달심리상담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순환축 도로는 시가 단계별로 추진하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도로가 개설되면 아산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녹지를 조성하고 산림을 복원하는 등 녹색 환경 친화공간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낙원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산림휴식 공간 확대 계획을 밝혔다.우선 시는 도시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로 시민휴식 공간을 확대한다. 아산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온천동 122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 현충사와 연계된 수도권 배후 휴양지를 조성하고 역사, 문화, 관광벨트 거점 공간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을 아산문화공원, 은행나
[아산=안성원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2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오 시장은 18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아산시 출연금은 8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배, 최근 4년간 출연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두 배 큰 규모다.특례보증은 상반기 600억 원, 하반기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배방읍 신도시 내 자연녹지 지역에 자동차 반도체 및 자율주행 R&D센터(이하 R&D센터) 건립을 위해 용도를 변경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일 아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난 10월 5일~8일까지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현재 근린공원으로 사용 중인 배방읍 장재리 일원 자연녹지 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심의를 의결했다. 해당 부지는 호수공원의 일부분이다. 아산시는 총 면적 19만 403.9㎡의 호수공원 가운데 장재리 2096번지 5696㎡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입, R&D센터를 신축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 수도권전철역 탕정역이 30일 개통했다. 이로써 아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탕정면 일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탕정역은 배방역과 아산역을 잇는 지역 내 다섯 번째 수도권 전철역사로, 탕정면 매곡리 472-1 일원에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934㎡ 규모로 조성됐다.이로써 아산에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등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가 운영된다.탕정역은 장항선인 배방역과 아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그는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눈빛은 깊었다. 집행부에게 쓴소리를 할 때도 표정과 행동만 보면 마치 칭찬을 하는 줄로 알 정도다. 안정근 아산시의원(라 선거구) 이야기다.국회의원 비서를
충남도는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모종샛들지구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아산IC와 장항선 풍기역 신설에 따른 개발압력으로 난개발이 우려,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이에 따라 아산시는 2017년에 ‘모종동 일원 도시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2020년 11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을 도에 신청한 바 있다. 도는 6개월간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들이 3일 열린 K리그 주니어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아산신도시하수처리장체육공원에서 열린 충남아산 U-18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이준규와 후반 41분 황병건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했다.울산 현대와 경남 진주고에 잇따라 패했던 충남기계공고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같은 시간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북현대 U-15(전북동대부속 금산중)와의 리그 3번째 경기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 U-15팀은 김예찬의 멀티골과 권도윤의 골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공고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설치됐으나 하수처리구역인 탕정면, 배방읍, 음봉면 일원 각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하수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고자 증설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2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기존 처리시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7만3000톤을 확보,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
충남도는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국토교통부에 최종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아산 탕정2지구는 지난달 23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지난 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각각 통과했다.도는 도시개발을 위한 첫 단추인 구역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7년 완료가 목표이다.사업규모는 약 357만㎡(수용인구 약 4만 6500명)이며, 사업지구와 인접한 삼성디스플레이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