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30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00여명(69%)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다.질병관리본부는 이날 2일 0시 기준 확진자 476명(1일 09시부터는 68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212명(총 사망자 22명)이라고 밝혔다.총 확진자 가운데 대구 확진자는 3081명으로 전체의 73.1%를 차지했다. 경북은 68명이 추가 확진돼 총 6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사망자도 4명이 추가됐다. 사망자가 나온 지역은 대구 13명, 경북 8명, 경기 1명 등이다.추가 확진자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면 대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일 오전 9시 기준 16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추가 확진자들 중 80%이상(129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들이다.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602명에서 763명으로 증가했다.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환자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만 636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129명이 증가해 458명이 됐다. 이는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세종시가 코로나19 346번 확진자(32·남성)에 대한 동선을 확인한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새뜸마을과 수루배마을1단지, 쑥티식당 등 8군데를 돌아다니면서 60여 명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확진자와 같이 방을 썼던 동료 1명에 대한 검사가 22일 오후 6시 30분께 나올 것으로 보여 진단결과에 따라 확진자 증가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류순현 세종시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346번 확진자의 동선과 시 대책에 대해 밝혔다.코로나19 34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대구교회의
세종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4명이 함께 거주한 아파트가 충격의 도가니로 변했다.특히 확진자와 함께 2~3일 같이 지낸 동료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32세 남성인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16일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주소지가 대구인 이 남성은 금남면의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에서 동료 4명과 함께 거주하며 아파트 하자보수 업무를 해왔다.동거인 2명에 대해서는 거주지인 대구와 부산의 보건
세종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남성은 전날 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새벽에 질병관리본부로 검체를 옮겨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그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국으로 142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38명, 청도대남병원관련이 92명, 기타 12명으로 집계됐다.그는 전날 오후 세종시보건소를 찾아 "최근
21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일 오전 9시 대비 7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56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이 중 139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전일 오전 9시 이후 새로 확인된 환자 74명 중 6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명은 그 외 지역에서 확인됐다. 또, 74명 중 지역에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환자는 44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4명(사망자 1명 포함),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기타 조사중 15명이다.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해 대구시를 중심으로 해당 신도 명단을 확보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가가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부 사립대의 경우 기숙사 시설이 부족하다보니 일반 주택가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거주하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0일 대전 대학가에 따르면 지역 7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대략 2000여명 가량으로 집계된다. 전체 유학생 2237명 중 1164명이 중국인 유학생인 우송대를 비롯해 충남대 540명, 한남대 187명, 목원대 254명, 배재대 18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