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과 동일한 A군 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중증의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따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13일 육군훈련소와 함께 체중 관리부터 구강건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은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장병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건강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병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상담 제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시 보건소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성분 분석(InBody), 운동·영양상담, Q스캔(치면세균막 검사)·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AIDs예방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은 손씻기 뷰박스(Vie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QI페스티벌’은 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의 성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QI활동은 ▲고객만족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4개 팀이 진행했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팀별 발표 성과는 ▲보건관리대행 신규 사업장의 질 관리(검진팀)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겨울철에 접어들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5년간(2018~20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
천안시는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외에도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접종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집에서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천안 해당 의료기관은 236개소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종은 쏠림 현상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세종시가 일상 방역 수칙 안내 및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6월 4째주 1만 7000명에서 지속 증가하면서 7월 넷째주 4만 5000명까지 늘었다.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 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고, 주로 30~40세대 젊은층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방역 당국은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이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하향'으로 조정됨에 따라 학교(학원) 방역관리도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변경된 방역 지침은 우선 확진자에 대한 격리가 7일 격리 의무에서 5일로 권고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한다.단, 불가피하게 등교가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접촉을 최소해 등교 할 수 있고, 시험의 경우 이전과 동일하게 학교별로 마련되는 분리고사실에서 지필고사에 응시할 수 있다.자가진단 앱도 6월 1일을 기준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그 외 방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15일 대전역 광장에서 구민과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품사고 예방과 나트륨, 당류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였으며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 주간으로 운영한다.이날 캠페인에는 건강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 속 당, 나트륨 줄이기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박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5주(4월 9일~15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함.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지난 2월 이후 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등 집단시설의 실내마스크 의무시설이 권고로 변경되고 난 후 처음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유행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으며 감염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두는 주로
[안성원 기자] 충남지역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지난달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지난달 3.1% 수준이었던 도내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12월 넷째 주 기준 20%대로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검출된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 형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 사업을 시행 중으로, 도내 4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시항목은 내원 환자에서 인플루엔자를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주요 홍보 내용은 ▲손씻기 ▲끓이고 익혀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이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자주 발생한다. 이에 구는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조리 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김광신 청장은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대전 대덕구는 1일 대청공원에서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화합큰잔치 행사장에서 펼쳐졌으며, 식중독 예방수칙 및 안전한 식품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친환경 수세미 등의 홍보물을 배포했다.또 남은음식 싸가기, 나트륨 줄이기 등의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도 함께 전개됐다.최충규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건강한 음식문화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식중독예방 3대 원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이미선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본격적인 2학기 개학에 따라 24일 오전 대전어은초를 방문, 전반적인 학교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 방안, 실내 마스크 착용 및 교육활동 지원인력 활용 방안,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급식실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학교 방역관리 사항을 살폈으며 학교 현장 고충 청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학생· 교직원의 실내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 수칙 실천과 유증상자 등교 및 출근 중지, 자가검사나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최근 계룡산 체험학습관과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건강나누리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계룡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캠프는 환경성 질환에 관심있는 부모 및 아동 70여명이 참석했다.캠프에서 참석자들은 ▲세균배지 관찰 ▲손 세균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피부단자 검사를 통한 피부알레르기 반응 등을 확인했다. 부모를 대상으로는 ‘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열었다.교육 후에는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수
[박성원 기자] 정부가 최근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올해 25주(6월 12일~18일)에 1.7명, 26주(19일~25일)에 2.6명, 27주(26일~7월 2일)에 5.4명, 28주(7월 3일~7월 9일)는 10.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나 과거 2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천안시는 15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쪽방촌과 경로당, 천안희망쉼터(노숙인자활시설) 방문 현장점검을 펼쳤다.이번 현장점검은 취약계층 폭염과 폭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거주자와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천안희망쉼터, 시 관계자 등은 서부역 인근과 사직동 일대의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쪽방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신동헌 부시장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
[안성원 기자] 충남도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독감 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22주차)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 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를 검출했다.도내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12일 이후 2년여 만이며, 전국적으로는 2021~2022절기 모니터링 중 두 번째 검출이다.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5.8명으로,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000명당 2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새로운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강조했다.천안시는 확진자 발생은 감소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일시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방역 6대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해 그동안 휴관했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25일 보건복지부 지침에 준수하며 재개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백신 3차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출입 시 발열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부터 운영을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식사는 실내에서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면 가능하다.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중단했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