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12일 중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박현제)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이성기 총장, 권오영 융합학과 학과장,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는 박현제 소장, 임춘성 산업연구실장, 김한승 박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재학생 역량강화 등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전 유성을)가 "수도권에 있는 과학·정보통신 공공기관을 대전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민 후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라 대전 충청권의 혁신도시 지정과 유성구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수도권 소재 산하 공공기관 및 단체 중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부합하는 기관을 유성구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민 후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데
김명준(63) 박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ETRI는 1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신임 김명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ETRI 김명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발전시대 성공사례라는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는 선도형 R&BD를 수행하는 국제 연구기관으로 디지털 탈바꿈하자”고 강조했다.아울러, ETRI가 세계 속의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개념을 창출하는 창의연구영역의 확대, 몰입도 향상을 통한 R&D 생산성 제고, 생산적인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3대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10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원자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박원석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ETRI 신임 원장으로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이 각각 선임됐다.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1983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서울대에서 원자력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90년 미국 신시내티대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90년부터 현재까지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소듐냉각고속로개발사업단장, 원
KAIST와 과학기술연구회가 28일과 29일 정기 이사회를 각각 개최해 해당 기관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IST는 28일 26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성철 총장을 검찰에 고발한 뒤 12월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총장 직무정지 안건을 상정했지만 해당 안건을 차기 이사회로 유보한 바 있다.과학기술부의 직무정지 안건이 다음 이사회로 유보된 만큼 이번 정기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신 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안은 상정되지 않았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신 총장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재직 시절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3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전하기로 결정했다.연구회는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과 한영남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한헌수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등 3명을 추천했다.ETRI 원장 공모는 지난달 20일 마감됐으며 내부인사 7명, 외부인사 7명 등 총 14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명준 소장은 지난 1986년 ETRI에 입사해 컴퓨터·소프트웨어기술연구소장과 기획본부장, SW 콘텐츠연구부문 소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지낸 후 2016년
대전시가 수도권 소재 32개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이전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추진단이 대전 유치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 기관은 총 32개로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10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관련 기관 4곳 등이다. 사실상 이들 기관을 상대로 유치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32개 기관 종사자는 총 1만 4500여 명에 이른다. ▲대전시가 대전 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