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화마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에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서문시장은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걸렸고, 본건물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비교할 만하다는 게 김 지사 설명.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장 재건축과 상인 지원 방안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시시장은 40억 원을 예산을 들여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진예술인 대상 예술활동증명 행정심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법적 보호를 위해 예술을 ‘업(業)’으로 하여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창작준비금,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행정처리가 지연되고 평균 5개월 이상 발급 기간이 소요돼
[한지혜 기자] 박성효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1일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적 지원에 더해 지난 2006년 폐지된 ‘한밭문화제’를 부활시키겠다는 구상이다.박 예비후보는 “대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제도를 강화해 안정된 창작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소액대출 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창작기본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요 공약 내용은 4대 보험 지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가칭)대전시 문화예술인 복지증진조례 제정, 공공예술프로젝트 및 방과후 예술교육 확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2022년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고 여행업 등 이미 지정된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 연장과 택시운송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지정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해당 업종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피해와 고용불안이 심각하고, 추후 고용회복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연장했다.이에 따라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던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 운송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정 비용인 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개월간 1차 사업을 추진했고, 12월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1만 1000여 명 소상공인에게 구비 137여억 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의회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21건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572억 4911만원이 증액된 6718억 7589만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중구의회 예결위는 예산안 중 코로나19 극복 법인택시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 5000만원에 대해 검토·논의한 결과 운송종사자 지원 근거 법규 등에 따라 광역자치단체장 소관사무로 판단해 전액 삭감하고 내부유보금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2회 추경 대비 572억 원이 증액된 6719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2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으로 지원중인 영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 편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소상공인의 상가 임차료 및 공공요금 지원 71억 원 ▲법인택시 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 5000만 원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23억 5000만 원 등도 반영했다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세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을 위해 192억원을 마련했지만 대상자와 지원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많은 피해를 입은 유흥주점과 개인택시 등 운송사업자에 대해 차등 지원키로 결정한 것 때문인데 의회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개선을 요구했지만 변경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1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중구는 코로나19 극복 영세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위생과와 교통과에서 지원책을 내놨
충남 청양군이 국민상생지원금을 군민 100%에게 지급한다. 정부의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키로 한 것. 김돈곤 청양군수는 13일 오전 긴급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군민 전체에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로 모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충남주민이 직접 발굴한 8개 지역문제 해결비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다.서부발전은 30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1년도 충남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에 참석해 의제실행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윤난실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과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등을 비롯해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지원금은 지역청년들의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최홍묵 계룡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나 연기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 시장은 28일 취임 3주년 특집인터뷰에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부득이하게 두 번이나 연기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연기된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이날 민선5기 현재 최대 성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계룡시~신탄진 구간)의 본격 가시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임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근로자들이 신속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실제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3일 태안군청에서 신진도항 선박화재 피해어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일두 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23일 새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겪은 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초속 6~8m의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인근에 정박해 있던 선박으로 옮겨 붙으면서 피해규모가 매우 커졌다.이 사고로 총 31척의 선박이 크고 작은 손실을 입어 재산피해 규모만도 약 17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
태안군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대상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 4차 재난 지원금 등 코로나 관련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군은 이들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 신청을 받고 있다.군은 신청이 완료된 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중 가구별 50만 원씩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이와 함께 3월 말 종료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의 지원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지원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생
지난달 23일 발생한 ‘신진도항 선박화재사고’ 수습과 피해대책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가동한 태안군이 ▲피해민 생계구호 ▲대체선박 건조 ▲자활대책 ▲생태계 보전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특히 가세로 군수는 정부와 충남도의 특별지원을 받기 위해 사고 다음날인 3월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지사를 대면했다. 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절망에 빠진 피해 어민들의 재기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태안군은 지난달 25일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방
정부의 지원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용상황 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업종에 대해 정부가 특별고용지원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 영화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지정과 여행업 등 이미 지정한 8개 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사대표 및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들이 참여했다.오는 31일 종료 예정이던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
지난해 3월 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이 지난 9일 현재까지 서산시 발(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4명(해외유입자는 19명)이다. 충남도 내에서 4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하지만 인구수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로,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는 게 시의 분석이다.9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 내 10만 명 이상 시 단위 지역 7곳을 대상으로 비교 확진자수를 비교하면 서산시 97.1명, 논산시 46.3명이다. 타시의 경우 100.3명에서부터 147.2명까지 발생했다. 이는 도내 평균인 113.1명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차기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다만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경선에 나서는)도전자의 기본자세”라며 당분간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양 지사가 오는 4월 재보궐선거 이후 대선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양 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권 행보로 도정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눈 앞에 다가온 백신접종이다. (코로나예방접종)추진단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회의원이 서울시장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역시민사회에서 제기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논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김 시장은 27일 오전 열린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 편성 검토 여부를 묻는 의 질문에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방식은 장·단점이 있다”며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향, 충남도와 상의해 선별 지급 방식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방법을 우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 공주페이와 연계해 1인당 10만 원 씩 모
대전시가 582억 여 원을 투입해 정부 3차 재난지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핀셋지원과 소상공인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14일 대전형 소상공인 및 사각분야 지원 대책을 발표, " 3개 분야 11개 과제에 모두 582억 3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사각 지대 핀셋지원 차원에서 운수종사와 지역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현재 정부 3차 재난지원금은 개인택시종사자 100만 원, 법인택시 종사자 5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간 형평성을 고려해 법인택시 종사자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