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 컨퍼런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시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모두 10개국 45개 도시에 걸쳐 60개 축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는 3일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알려왔다. 행사 규모를 떠나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이 아닌 동아시아권
[금산=지상현 기자]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최고의 TV 광고(Best TV Promotion)’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0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 맥알렌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110개의 도시가 경합을 벌였다.시상은 지난 9일 광주 동구 라다마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진행됐다.이날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피나클 어워드 한국대회 홍보디자인물 및 주민교육 부문에서 금상을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금산=지상현 기자]41년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난 6일부터 개막돼 15일까지 10일간 열전에 들어갔다.금산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아 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변경하고 그 어느 해보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금산인삼축제는 강 처사의 전설에서 비롯된 1500여전 설화를
박경귀 아산시장이 9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충남 금산군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이 고장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올리던 삼장제를 1981년 금산인삼축제로 발전시켰다. 이후 전국 축제 최초로 문화관광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 5연패 달성,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세계인삼축제’로 바꾸고 세계 무
[지상현 기자]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6일 개막한다.5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6일 오전 10시 개삼터 공원에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5일 오후 7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개막식은 의식 및 의전을 간소화해 군민 중심의 행사로 6일 오후 7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금산군은 이 자리를 통해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고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특히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제32회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군민대상 수상자는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양철규(74‧부리면) 씨 △산업진흥 부문 김동인(74‧금산읍) 씨 △특별공로 부문 김영일(57‧대전광역시) 씨 등이다. 올해 사회봉사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양철규 씨는 충남도 농바우끄시기 예능보유자 무형문화재로 금산의 민속문화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했으며 농바우끄시기전수관을 건립해 후학양성에 힘썼다.김동인 씨는 금산인삼축제 시작과 함께 40여 년 동안 금산 인삼의 효능과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24일 금산인삼축제 마라톤대회에 직원들이 참가해 함께 뛰며 탈진 증상을 보인 참가자의 응급처치를 도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금산인삼엑스포 주차장에서 시작해 마라톤 5km를 완주하며 진행됐다. 마라톤 참가자와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된 것.특히 이날 소방대원들은 캠페인 중 탈진 증상을 보인 참가자의 응급처치를 도우며 소방대원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김광진 금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8일 오전 충남 금산군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10월 6~15일 충남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금산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역의 대표 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국내 주재 외신기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6개국 12개 언론사의 외신기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금산군에서 활동하는 길태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축제, 인삼, 관광지 등을 설명했다.첫날 금산인삼관과 금산수삼센터에 들른 일행은 인삼꽃주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인삼 산업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보석사, 개삼터 등 주요
[금산=지상현 기자]박범인 금산군수는 4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힘‧슬기를 모으자”고 말했다.그러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사례를 예로 들며 “우리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전 부서에서는 분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하루아침에 세계적 이벤트로 도약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업무에 나선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며 “세계화된 금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9월과 10월 관내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안전관리 총력 대응한다고 31일 밝혔다.금산군은 행사 개최 시기를 고려해 안건별로 오는 9월 6일과 26일 각각 충청남도체육대회 개회식,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안전대책 관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재하며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진종현 금산소방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다.주요 논의사항은 행사 중 긴급 상황에 관한 조치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금산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자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금산군은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외신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제306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인삼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조기 수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몇 해 동안 지속된 인삼 재고 누적 및 가격 하락과 전국적인 인삼 농가들의 생계가 악화되고 인삼농업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함에 따른 금산군의회 긴급 조치로 판단된다.금산군은 인삼의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고품질의 인삼 생산을 위해 인삼농업을 집중 육성해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세계 최초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1981년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이다.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
[금산=지상현 기자]대전개인택시금산향우회(이하 향우회)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2일 충남 금산군에 따르면 향우회는 지난 1일 대전시 안영동에서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도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향우회는 대전권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차량 100여 대에 축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 애향심을 가지고 인삼축제 홍보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균형발전의 허울 아래 수도권 팽창정책은 가속화하고 있다. 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인구정책을 연재한다. 수도권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지방의 현실,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금산군과 부여군, 청양군의 방안을 살펴본다. 지방소멸·인구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과 지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지상현 기자]"전라북도에 있던 금산군이 충남도로 돌아온 지 60년이나 됐는데 전북의 금산은 전북의 정치행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충남의 금산은 국가나 지방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언제 소멸할
[내포=최종암 기자] 중국순방 7일차를 맞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번에는 상하이시와 협력을 강화했다.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일 상하이시 궁정시장과 접견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을 포함한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 냈다.앞서 충남도는 2008년 상하이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한 바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를 요청하며 투자통상 등 양 지역 간 실용적, 지속적 협력을 도모했다.9월 개최하는 대백제전 참석과 함께 ▲금산인삼축제
[금산=지상현 기자]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금산의 미래를 공유했다.박 군수는 최근 단행한 승진인사와 관련해 "연공서열과 적극 행정 및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한 보상은 조화로워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인사에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상대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열심히 일 잘한 공무원이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이어 "어느 조직이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축돼야
[황재돈 기자]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식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한다. 그는 출장 기간 충남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된 지방외교 재가동에 주력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벤치마킹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데 집중했다. ‘충남 세일즈’ 나선 김태흠,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홍보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자매결연 지자체인 ‘구마모토( 熊本)·나라(奈良)·시즈오카(静岡)’를 잇따라 방문해 지방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지난 22일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 방문한다고 밝혔다.주요 일정으로는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 5곳에서 기관단체 관련자를 만나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도시별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프로모션을 펼친다.특히, 오사카 프로모션에서 박 군수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와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또 도쿄에서 KBS JAPAN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금산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