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안성원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지역 내 크고 작은 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가능하다면 읍·면별로 신정호 공원 수준의 수변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게 그의 구상이었다.오 시장은 이날 열린 아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전남수 의원의 ‘인구 50만을 위한 노력’을 묻는 질의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지속가능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매력적인 친수공간조성을 통해 제2, 제3의 신정호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고, 전 의원은 보충질의에서 “구체적으로 ‘제2, 제3의 신정호 조성사업’이 무
충남 아산시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놀이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총사업비 73억3000만 원을 투입해 권곡문화공원에 지상2층, 연면적 1815㎡ 규모로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리싸이클링을 시도한 공공도서관 첫 사례가 될 예정이며 시민명칭공모를 통해 ‘아산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특히, 청소년의 관심도와 직업선호도를 반영해 ‘영상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아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시의 특혜성 예산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전임 복기왕 시장의 친형이 운영하는 식당과 관련, 추궁이 집중됐다.전남수 의원은 19일 오전 열린 제22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임 복기왕 아산시장의 친형이 운영하던 온양민속박물관 옆 H식당의 권곡문화공원과 관련된 보상 과정에서 특혜로 보여지는 우호적인 행정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H식당이 지난해 9월 지급받은 이전보상비 3억 3800만 원에는 일반적인 영업손실비용(1억 3200만 원) 외에도 이사비용, 오수처리시설 보
아산시가 온양도심 허파공간인 권곡문화공원을 가족휴양과 문화가 공존하는 아산시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아산시는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의 주재로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 및 실무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곡문화공원조성사업 기본구상(안) 보고회를 가졌다.권곡문화공원(온양민속박물관공원 내 온천박물관지구)은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및 은행나무길 등과 연계해 쾌적한 도시민 주거환경 창출, 여가와 문화 활동공간 조성 등으로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권곡문화공원
아산시가 제1기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아산시는 유휴지 등을 시민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충남최초로 시작한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시민정원사 26명의 수료식을 가졌다.시민정원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6차시를 통해 식물의 이해, 키친가든 만들기, 정원설계 및 조성,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수목 전지·전정 등 시민정원사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권곡문화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꿨으며, 내년 봄이면 권곡문화공원에서 아름다운 정
아산시가 곡교천을 시의 대표적 명소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7기 아산시는 2년차에 접어들며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갈 구체적 계획을 실행 중이다.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성,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둘레길을 개척하는 한편, 권곡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은행나무길 주변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마스터플랜을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0개 현장을 방문해 “모든 사업은 아산의 백년대계 중심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유 부시장은 권곡근린 시민문화공간조성 사업대상지 등을 찾아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예산 부족사유 등으로 그 범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철저한 계획하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평소 현장행정을 거듭 강조하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기조를 같이하는 것으로 17일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애듀 팩토리 시설, 아산시립 어린이 도서관, 권곡근린 시민문화공간조성사업, 문예회관건립 예정지를 방문
아산시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3,091억원이 증가한 1조 3,998억원을 편성해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아산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장에 동참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SOC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본예산 편성기조에 따라 단순 소모성 행사경비, 민간보조사업, 민간위탁금 등에서 적극 절감한 예산을 시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예산으로 편성
아산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150만 그루 나무심기에 나섰다. 이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5일 아산시 권곡문화공원에서 열린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나무야, 나무야 미세먼지를 부탁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작나무 150그루를 심었다.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화 지역과 차량통행이 집중된 도로변을 중심으로 도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올해 둔포 테크노밸리
아산시가 미세먼지 예방과 차단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 도비 2억, 시비8억)을 투입해 둔포면 석곡리 및 음봉면 신휴리 소재 제1, 2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아산시는 산업단지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수목이 흡착·흡수하고 수림대가 미세먼지의 이동 면적과 유속을 저감해 침강시킴으로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숲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