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분야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5G 소형기지국이라 불리는 스몰셀 기술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우리나라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스몰셀 : 소형 기지국(Small Cell), 일반 기지국보다 작은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커버리지가 적지만 설치가 쉬워 가정, 빌딩, 실외용 등 다양한 종류로 설치가 가능.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 포럼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TRI는 상용목적의 스몰셀 소프
국내 연구진이 사물들이 알아서 필요한 행동을 결정해 주어진 일을 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의 기술은 사물 자율 지능을 구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능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 임무수행에 필요한 단독 및 협업 행동을 사물들이 스스로 결정, 시너지를 발휘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행동을 똑똑하게 실행한다는 의미로 이른바 ‘액션브레인(ActionBrain)’이라 부른다.그동안 사물인터넷(IoT)에서 지능 대응 기술은 주로 개발자가 미리 정의한
우리생활 속에 어떠한 사물 인터넷 있고 또 어떠한 사물인터넷이 내게 필요할까? 사물인터넷은 사물(센서, 통신, 제어기능 내장)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사물끼리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제어하는 제품 또는 기술을 말한다.IT분야 대표적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은 2009년에 9억개가 이미 선을 보였고 곧 다가오는 2020년이면 대략 260억여개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 중 생활 속의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제품들 몇 가지를 만나보자. 바이탈리티(Vitality)의 스마트 약병, GlowCap바이탈리티의 글로우캡은 약병과
편집자 주=전세계적으로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딩교육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나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코딩교육의 개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는 코딩교육 전문가인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 이민휘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집필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50회에 걸쳐 '코딩이란 무엇인가', '세계의 코딩교육', '코딩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연재합니다. 이번 기획은 또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SW교육의 목적을 명확히 하
IoT(사물인터넷) 기기간 교환되는 정보 해킹 방지기술 시연스마트폰만 있으면‘짝퉁’여부 즉시 확인 가능한 기술도 발표10월부터 전국 자동차검사소 통해 특수용지 활용한 가짜 휘발유 판별 서비스 시작최근 가정용 인터넷 CCTV(폐쇄회로 TV, 일명 IP카메라)가 해킹돼 사생활이 고스란히 유출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IP카메라가 집안의 삶을 타인에게 생방송하는 ‘몰카’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IP카메라는 집안의 어린이나 노약자, 반려동물 등을 언제라도 외부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내장 해킹 방지기술,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 등 공개중소기업과 협업 동반성장 차원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내장해 해킹을 막을 수 있는 첨단 보안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조폐공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중구 소재)에서 ‘제4회 위변조방지 신기술 나눔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조폐공사가 개발한 최첨단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지음)전자책의 매출이 종이책을 넘어설 것이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인터넷판에서 발표한 책에 관련한 언급이다. 이는 반즈앤노블의 임원인 마크 패리시가 말한 것이다. 출판산업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영화나 음악, 신문보다도 그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향후 2년내에 완전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트너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 독자들은 30%정도가 전자책과 종이책을 같은 비율로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1천800만개의 전자책 단말기가 판매돼 독자의 35%가 이를 소유하게 될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피터 드리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빠른 변화를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김경훈 소장의 날카로운 필력으로 눈의 띄워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 주어두운 먹구름이 낮게 깔린지 벌써 2년 가까이 흘렀다.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촉발된 세계적 경기불황이 바로 그 먹구름이다. 작년 한 해 지구촌의 최대 관심사는 도대체 이 먹구름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것인가에 쏠려있었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삼성이 모토로라의 야심작 RAZR(면도날)의 거센 공세에 밀려 주춤거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출시한 초박형 최신모델 RAZR-V3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모토로라가 다시 휴대폰 시장 2위 자리를 탈환했다는 것. 모토로라는 폴더형 카메라폰을 앞세운 삼성의 거센 공세에 밀려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한 때 3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한 바 있다.가트너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사분기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시장점유율은 노키아가 33%로 부동의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