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생활 속에 어떠한 사물 인터넷 있고 또 어떠한 사물인터넷이 내게 필요할까? 사물인터넷은 사물(센서, 통신, 제어기능 내장)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사물끼리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제어하는 제품 또는 기술을 말한다.

IT분야 대표적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은 2009년에 9억개가 이미 선을 보였고 곧 다가오는 2020년이면 대략 260억여개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 중 생활 속의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제품들 몇 가지를 만나보자. 

 

바이탈리티(Vitality)의 스마트 약병, GlowCap

바이탈리티의 글로우캡은 약병과 리마인더 플러그로 구성되어 있다. 리마인더 플러그를 집안 전원에 꽂아두면 글로우캡(GlowCap)에 관련정보 입력된다. 예컨대 글로우캡은 정해진 복약 시간이 되면 약병 뚜껑의 램프가 점등함과 동시에 소리를 내어 환자들에게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한 약병이다. 복약을 위해 약병을 열었을 때 그것을 감지하여 AT&T의 무선망을 통해 감지 된 정보를 바이탈리티(Vitality)사의 서버로 전송한다. 만약 복약 시간이 지났음에도 약병의 뚜껑이 열리지 않았을 경우 사용자에게 전화나 SMS로 정보를 전송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약병에 약이 떨어진 사실도 통보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약 복용에 대한 기록은 매주 요약 되어 이메일로 사용자에게 통보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 또는 보호자에게도 함께 통보해준다. 유일한 문제점은 서비스료가 매월 15달러나 한다는 점이다.

 

스마트 슬리퍼(IoT사례)

고령자를 위한 24eight가 개발한 스마트 슬리퍼는 슬리퍼 바닥에 센서를 부착, 착용자의 발 압력, 보폭, 자세 등 발걸음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 이상건강상태를 감지 스마트폰으로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건강상태 정보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보행안전과 위급상황의 신속한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이 일반 슬리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착하기까지 하다.

 

바이클 웨어러불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LED 조명이 제어되어 야간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주행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보인다.

 

IoT 프라이펜

프라이팬 손잡이에 열측정센서와 블루투스를 장착되어 있어 측정된 온도와 가열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앱에서는 레시피와 알림기능이 있어 프라이팬 온도와 시간에 따른 조리방법을 알려 준다. 단순히 프라이팬 온도 체크 기능이 아니라, 조리법에 따른 조리과정을 코칭 받을 수 있다. 요리에 경험이 없는 신부의 필수품이 될 듯 하다.

HAPIFork는 IoT포크 하나로 세계적 히트작을 내 놓았다. HAPIFork는 포크에 내장된 동작센서와 앱을 통해 사용자의 식습관을 모니터링 해줄 뿐만 아니라 식사 속도를 측정하여 빠르게 먹을 경우 진동을 통해 빨리 먹는 것을 방해가고 식습관을 코칭하는 스마트 포크다. 식사를 빨리 하면 포만감이 느끼지 못해 많이 먹게 되고 위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절한 속도로 먹는 것이 중요한데 이 포크를 사용하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생활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개발단계부터 소비자인 실수요자들이 참여하여 기술개발을 돕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 있다. 생활 속의 연구소’라는 뜻의 ‘리빙랩’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대전에는 이러한 리빙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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