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총 사업비 23억 원을 투자해 1일부터 북부배수지 급수구역인 엄사·신도안 지역 상수관로 63㎞ 구간에 대해 1단계 세척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7월부터 안산배수지 급수구역인 두마․금암 지역 28㎞ 구간에 대해 2단계 관로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서는 노후 상수관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관로 교체가 필요하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노후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선행하고, 향후 국비 지원을 받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관로 교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척사업은 상수관 내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2일까지 ‘봄철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은 관내 12개 마을에 전문지도사가 찾아가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최근 농업기술 보급 및 농작업 안전사고 관리요령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고품질쌀 재배기술 △밭작물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관리 △유용미생물 활용 △농업기계 임대은행 운영 안내 △공익직불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홍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이다.시
[박성원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일 전국에서 견학 온 2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동 취수탑, 인공습지 주변 및 수질관리소 등에서 ‘대청호 상수원 생태탐방 및 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현장학습은 대전 상수도 대청호 수질관리소 일반현황, 폭기시설 운영방식 및 수질계측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등 수질개선 시설을 견학하는 맞춤형 가이드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일에 지역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문인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전국에 있는 공무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교육과정 몰입 기간이 끝나는 4월부터 학교지원센터 특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학교지원센터는 각급 학교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 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무인 항공(드론) 촬영 지원, 모래 운동장 정리 지원 등 2023학년도에 지원이 안된 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적 인력이 필요한 경우 외부 업체를 이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기간제 교원 인력풀 구성,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보건업무 지원 달력 제작 및 배포, 연수 청원제, 신규교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자녀를 계획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고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필수 가임력 검진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검사,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이며 최대 여성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1인 1회 검사비를 지원한다.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을 원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e보건소)으로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벌곡면 대덕리 일원 임야에서 관내 20개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행사에 동행한 4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이상기후 대응에 의미있는 힘을 보태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닦아내며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까지 정성스레 식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임야 2ha 면적에 편백나무(4년생) 4200본 식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은 나무심기 행사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왕대추·매실·감나무 등 9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선보인다.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블로흐의 와 스트라빈스키의 을 연주한다.연주회는 블로흐의 로 문을 연다. 제목에 등장하는 셀로모는 성서에 등장하는 솔로몬 왕을 말하는 것으로, 솔로몬 왕의 인물적 특징과 히브리 문학의 정신을 블로흐의 다채로운 리듬과 화음 그리고 선율을 통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으며 올해 4972억 원을 투입해 5만 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해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보은=박성원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가 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양인석 일병의 유족(자 양화용)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참전유공자인 고 양인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로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으로‘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발굴돼 73년여 만에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최우수 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2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인 6184억 원 중 5163억 원을 집행해 83.5%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대비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각각 집행해 충북도내 1위에 달성했으며,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초부터 소비투자분야 및 신속집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앞두고 2일 후보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내세우며 중구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먼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현재 대전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중구의 사정을 잘 안다”며 “잘 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 사람들이 몰려드는 중구, 빛나는 중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낙후된 도심 재개발과 야간 경제를 활성화해 중구를 다시 한번 번창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세금 내는 것이 아깝지 않은 중구
[논산=박성원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K-유교 속 ‘현대의 선비’를 공직자와 연계시킨 공무원연수프로그램 ‘유람일지(儒覽日誌)’를 지난달 7일과 26일 2회에 걸쳐 충남지역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진행된 충청남도인재개발원과의 협업으로 신규와 정예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자기 수양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유교문화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라며 “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원터치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전면 교체했다.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대형 스크린을 터치해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 지적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항공영상, 거리뷰, 위성영상 등을 통한 비교 열람이 가능해 불필요한 서류 발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시의 보도자료 및 홍보영상도 함께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30~31일까지 개최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황사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획됐던 29일 행사를 취소하고 30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진행했다.휴일을 맞아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등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시민들은 분주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봄나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여유를 만끽하고 오감으로 축제를 즐기며 포토존 사진촬영 등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 됐다.사업의 대상지인 광석축산단지는 1993년 수출정책 활성화 일환으로 정부 주도로 조성됐다. 현재 13개 농장이 입지, 돼지 2만 5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다. 1일 시에 따르면 단지 조성 이후 30여 년간 주민들의 집단민원, 인근인 시내권에서 쏟아지는 수천 건의 민원에도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습도가 높거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GB)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31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지원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시는 지난달 21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업 유형별로 생활기반 사업은 방동3통 경로당 신축 등 16건(181억 원), 환경문화사업은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3건(75억 원), 생활공원사업은 더퍼리 근린생활 공원조성 등 3건(57억 원)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박성원 기자] ‘2024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1~5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금형, 기계설계 등 35개 직종 219명의 선수가 참가해 솜씨를 뽐낸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