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사 기자들에 대한 사정 기관의 칼날이 매섭다.공사 현장을 찾아가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던 현역 기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는 가 하면 또 일부 기자들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지법, 공갈 등 혐의로 D일보 이모 기자 징역형대전지법 형사 6단독 이용균 판사는 공동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D일보 이모 기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편의점을 돌며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은 취업준비생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대학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인 주모씨(27)는 지난 7일과 13일 새벽 시간 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과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편의점에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한 채 침입,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빼앗는 등 총 2회에 걸쳐 171만원 상당의 현금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다.주 씨는 생활비가 없고 공과금을 몇 달 째 내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주 씨를 긴급 체포, 구속하는 한
이웃에 사는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공주경찰서는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여중생 A양을 협박해 자동차와 비닐하우스, 집 등으로 끌고 다니며 상습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등)로 J씨(56·전과 7범)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8월께부터 A양이 또래 학생들에 비해 분별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고 “학교에 태워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워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시키는 등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특히 A양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려와
내포 신도시에 조성 중인 충남도청 신청사의 모습.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이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도청사도 지난 13일 공사가 마무리됐다. (사진 위는 도청사 본관, 사진 아래는 별관) 오는 18일부터 80년만에
1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동구지부 개소식에서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좌측부터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이문제 동구 지부장.한현택 동구청장.제갈창균 대전시지회장.고경근 서구지부장(서구의회 의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동구지부가 원동에서 가오동으로 이전하면서 본격 가오동 시대를 열었다.대전 동구지부는 14일 오전11시30분 동구 가오동 가오한의원 7층에서 이문제 지부장을 비롯
14일 오전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낙상환자로 병원 응급실이 북새통을 이뤘다. 아침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낙상 환자로 병원 응급실이 북새통을 이뤘다.14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골절, 타박상, 뇌진탕 등의 증상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가 무려 3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
이병환 대전 둔산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장애 여성 보복살해 사건에 대한 문책이다.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찰청은 이 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신현옥 충북경찰청 보안과장을 발령했다.이 서장이 대기 발령된 것은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애여성이 지난 9월쯤 둔산 경찰에 찾아와 협박을 받았다며 상담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장애여성을 협박한 사람이 바로 이 여성을 살해한 성모(61)씨였다. 둔산경찰에서 장애여성의 협박 상담을 면밀히 수사해 성씨를 검거했다면 죽음을 면했을 것이라는 얘기다.성씨
산내동복지만두레는 10일 210곳의 지역 결연가정및 독거노인들에게 백미 10kg씩 전달했다. 우측에서 4번째 한현택 동구청장, 다섯번째 이문제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는 10일 산내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에 이어 연말 지역 결연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문제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명동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특정 후보의 팬클럽 행사에 참석한 자에게 교통편의 등을 제공한 A씨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팬클럽의 지부장 및 부본부장,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이들은 지난 달 8일 충남의 한 문화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팬클럽 행사에 참석한 주민 총 100여명에게 약 131만원 상당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46명에게 69만원 상당의 점퍼 등을 제공한 혐의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세 과시에 이용할 목적으로 교통편의를 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2012년 교통사고(사망) 예방 분야에서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7명이 감소(37명→20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경찰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의 시간대와 장소, 사고 유형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취약 도로에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조명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왔다.아울러 사고 요인에 대한 테마 교통단속과 함께 노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30대 장애인 여성 보복 살해 용의자 성 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인 대전 서부경찰서. 대전 30대 장애여성 보복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수배된 성 모(61)씨가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8일 오후 4시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대전-옥천간 시내버스 (증약막걸리)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성씨를 검거했다.경찰은 성씨의 과거 거주지였던 옥천군의 한 기도원 일원에
정교순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이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정교순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은 지난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빈곤 방인 아동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대전 변호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회원 50여명이 연간 2천여만원의 성금과 빈곤 및 방임 아동 후원 등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