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7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시작되는 농성은 기한을 두지 않고 계속된다.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서산태안지역이 재앙의 위협에 처했다며 정부여당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의 태도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그는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을 맡은 성의원이 오염수를 오염처리수라 부르자고 하는데 한 술 더 떠 (민주당에게)정치적 책임을 운운하니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홍보협력담당관실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아이템 발굴부재에 따른 소치다. 시장은 정책홍보를 요구할 것이나 실상은 관광분야홍보로 집중돼 있다.6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58개부서(실과 33, 사업소 11, 읍면동 14) 690건 보도 중 문화관광 보도가 38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평생학습 36건, 사회복지 34건, 여성가족 31건, 건강증진 30건, 기타 401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책기획이나 시장이 중요시하며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미국에서 현지 에너지 기업과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서부발전은 5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톨그래스에너지(Tallgrass Energy) 본사에서 톨그래스에너지와 ‘미국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서부발전에 따르면 목표는 양사가 미국에서 공동 생산할 그린수소‧암모니아를 톨그래스에너지의 인프라를 이용해 국내로 도입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톨그래스에너지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며 드론·해양치유 산업육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군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태안군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시는 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시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네 단계 절차를 거쳐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에 연꽃이 만개했다.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저수지 안쪽에는 연꽃이 군락을 이뤄 매년 이맘때쯤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했던 시절 수축한 골정지에도 연꽃이 만개했다. 골정지 주위에는 면천 읍성과 면천 향교, 대숲바람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여름철 추억을 만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의 등대가 최근 사진명소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등대가 위치한 당진시 포구 및 해안은 총 3개소로 ▲대난지도 선착장 ▲장고항 ▲안섬포구다.장고항 등대는 빨간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를 한 번에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일몰 때는 더욱 황홀한 풍경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안섬포구 등대와 함께 지난 2022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발표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안 등대 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대금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대금 등대’라고도 불리며 방파제 끝단에 우뚝 선 빨간 안섬포구 등대는
[태안=최종암 기자]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新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군은 이날 역점 업무 173건과 일반 업무 233건, 타기관 업무 3건 등 총 409건의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가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과 성연면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4일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시는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바닥을 새롭게 교체하고, 이용객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다.야외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해 주고 주말 이벤트로 물총놀이도 함께 운영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여름 테마파크는 지난해 겨울 서산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겨울 테마파크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8일 개장해 내달 20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된다. 왜목마을은 BTS 멤버 슈가가 추천한 최고의 여름휴가지다.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왜목마을)와 오후 2시(난지섬)에는 해수욕장 개장행사가 열린다.당진시민은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등 물놀이 시설을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왜목마을 워터파크(041-363-696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왜목마을과 난지섬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예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 대표 여름 축제인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8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다.축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치러지다 올해부터는 연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끼 한마당’ 행사가
[서산=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학교지원센터가 신규 임용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23 첫걸음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연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금년도 서산교육의 중점사업인 ‘사(史)·예(藝)·체(體)’ 교육을 통해 자긍심 함양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4월부터 7월까지 5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담당 장학사와 12명의 길잡이 교사,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아 ▲현장 적응력 신장 ▲고충 해소 ▲성장 기회 등을 제공했다.이완택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습득한 많은 것들을 현장에